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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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더플라워에서 돌잔치하기 전 포토타임^^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2016. 11. 7. 22:00
땡글이가 생후 12개월 무렵 돌잔치를 했을 때, 2014년 2월 8일 토요일 이에요 오랜만에 돌잔치 사진을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ㅋㅋ 장소는 인천 더플라워라는 곳 이에요 사진이 하도 많아서 조금이라도 더 올리기위해 시작 전 포토타임을 가졌을 때 까지만 올리고 나중에 한 번 더 올려야겠어요^^ 떡케익의 모습이에요 저희 부부가 돌잔치를 생각하기에 매년 돌아오는 '생일' 이라는 개념이 강했기때문에 특별하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안했어요^^;; 저희가 인천 더플라워에서 빌린 홀은 실비아홀 이에요 인원은 30~50명 정도 생각했어요 친구들이나 회사동료도 거의 안부르고 조촐하게 가족끼리 모여서하려고 했기때문에 부랴부랴 하기로하면서 작은 홀로 빌렸어요^^ 요렇게 돌잔치를 하는 아기 이름과 부모의 이름이 적혀져있어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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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된 상태를 참 싫어하는 생후 11개월 아기ㅋㅋ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2016. 11. 5. 09:00
땡글이가 11개월 무렵에 잠에서 깨어있을 때는 누워있거나 엎드려있는 시간보다 서있는 시간이 훨씬 많았어요ㅋㅋ 요렇게 있을 때 이름을 불러보면 자기를 부르는걸 알고 쳐다보는건지 그냥 소리가 나니까 한 번 뒤돌아보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한 번씩 봐주기는 했어요ㅋㅋ 그래도 아빠가 위험한 사람은 아니다라는건 아는 것 같아서 다행이었어요ㅋㅋㅋ 이렇게 슬쩍 웃으면서 봐주는 것 만으로도 참 신났네요^^ 땡글이는 정리된 상태를 참 싫어했어요ㅋㅋ 모든 11개월 아기가 그렇다고는 하지만 땡글이도 뭔가 정리되어있는걸 못봐요ㅋㅋ 조금 가지런하다 싶은 물건들은 전부 끌어내서 바닥에 뿌려놔야 직성이 풀리는 듯 했어요^^ 정리하면 꺼내고~ 정리하면 또 꺼내고 나중에는 정리를 안하게되요ㅋㅋㅋ 침대에도 틈만나면 올라가려고해서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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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11개월: 아이와 함께 용인에 다녀왔어요^^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2016. 11. 4. 07:10
저희는 차가 없다보니 항상 어디에 갈 때는 부모님들과 차를 타고 다녔는데 아내와 친한 언니가 같이 다녀오자고해줘서 용인에 함께 다녀올 수 있었어요^^ 용인으로 출발하기 전에 땡글이 샤워를 시켜주고나서 물기를 말려주다가 저도 장난을 한 번 쳐봤어요ㅋㅋ 수건으로 얼굴 싸주기를 많이들 하시니까 부럽더라구요ㅋㅋ 해주니까 이게 무슨짓이냐는 표정의 땡글이인데 한 동안 저의 스마트폰 배경사진이기도 했어요ㅋㅋㅋ 샤워 후에 여행의 필수품인 아기과자도 챙겨서 출발을 했어요^^ 생후11개월 시기에는 치아가 어느정도 나와서인지 예전에는 입속에 아기과자를 넣어서 그냥 녹여먹는 정도였는데 치아를 이용해서 씹어먹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과자도 주고 잠도 재우면서 용인에 잘 도착했어요^^ 아무튼 이곳은 인천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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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10개월 : 꾸준히 걸음마 연습하다 성공!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2016. 11. 1. 07:45
땡글이는 생후10개월 무렵 꾸준히 걸음마 연습을 했어요^^ 걸음마를 빨리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억지로 시작하게하려는 부모님들도 있으시다고하는데 아이들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된다고하니 억지로 시작하게 하는 것은 안될 것 같아요! 여전히 뭐라도 보이면 관심이 생겨서 자꾸 보려고하는 모습을 보니 생후10개월은 호기심이 많은 시기인가봐요^^ 보다가 자꾸 매트 아래를 보고있다가 앞으로 넘어질 것 같을 때 땡글이를 부르면 무슨일인가 하고 요렇게 쳐다봤어요ㅋㅋ 생후10개월 무렵에는 자기 이름을 아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름을 부르면 쳐다보는지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아빠, 엄마가 이리저리 움직였을 때 눈이 따라오는지도 보고 불렀을 때 쳐다보는지 보면서 잘 보이고 잘 들리는구나 하면서 안심했었네요 아무튼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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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0개월 : 크리스마스 기분 내보기^^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2016. 10. 28. 07:00
땡글이가 생후 10개월 무렵 점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었어요^^ 12월 25일은 아내의 생일이기도해요 생일을 맞아서 처가집에서 파티를 하기로했어요^^ 이 무렵 도담도담에서 장난감을 자주 빌려다줬는데 땡글이는 장난감이 아니라 장난감을 담아왔던 비닐에 관심이 더 많았어요ㅋㅋ 비닐을 가지고 놀면 위험할 수 있어서 비닐을 치워두곤 했었는데 비닐만 보이면 만지작만지작 하고있었어요^^ 혹시 장난감이 들어있으면 장난감을 빼달라고 했다가 다시 넣어달라고 했다가 비닐의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좋았는가봐요^^ 오랜만에 처가집에 간 것 이었는데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는 안보고 비닐에만 굉장히 오랫동안 집중하는 땡글이에요^^ 처가집에 가기전에 크리스마스도 가까워지고해서 아내가 만삭일 때 호텔에서 함께 기분을 냈었던 사슴뿔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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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0개월: 자꾸 높은 곳에 올라가고싶어해요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2016. 10. 24. 21:30
땡글이가 생후 10개월(308일~316일 정도) 무렵의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의 이야기에요^^ 땡글이는 이렇게 과자를 먹고 있을 때 빼고는 항상 몸을 움직이고 놀았어요 이렇게 과자를 잘 먹고있어서 잠시 눈을 떼고 있으면 어느새 돌아다니고 있을 때가 많았어요 생후 10개월 무렵에는 아기는 돌아다니지않으면 아픈거라고 돌아다니는게 좋은거라고 어른들이 그러셨는데 그건 진짜 맞는 말 같지만 그래도 돌아다니다가 다치면 그렇게 마음아플수가 없었어요ㅠㅠ 이렇게 먹고있나 싶어서 다른 곳 보고있으면 언제 여기까지 기어다니고 있었어요ㅋㅋ 이렇다보니 최대한 안다치게하려고 여기저기 이불이 깔려있었고 그래도 기어다니다가 다치는 일이 많아서 이렇게 안고있으면 또 굉장히 싫어했어요ㅋㅋㅋ 어딘가 자꾸 높은 곳에 올라가고싶어하니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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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0개월: 이제 잡지않고 혼자서 잘 서있어요^^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2016. 10. 22. 09:00
땡글이가 생후 10개월 무렵까지 참 아무거나 붙잡고 일어서려다가 넘어지고 울고 그러더니 이제 좀 많이 컸다고 다른 사물을 잡지않고 혼자서 서있는 연습을 시작했어요ㅋ 옆에 쇼파를 은근히 잡고 일어나서는 손을 놓아보는 땡글이었어요 요런 놀이를 하다가 갑자기 한발짝씩 걸으며 걸음마를 하려는 것 같았어요ㅋㅋ 언제 걸음마를 하는지 지켜보고 있으면 요렇게 사진만 보고 장난을 쳤고 어디갔나 찾고있다보면 요러고 있었어요ㅋㅋ 첫 걸음마를 촬영해보려고 엄청 노력을 했었는데 꼭 보면서 촬영을 하려고하거나 폰을 들고있으면 얼른 기어오느라 바쁜 땡글이었어요ㅋㅋㅋ 걸음마라기 보다는 요렇게 일어서있다가 한 발짝 움직여보고 다시 기어다니는 정도였지만 맨날 기어다니다가 언제 이렇게 커서 아무것도 잡지않고 혼자서 서있는지 보고있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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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10개월: 대천해수욕장의 한화리조트로 첫 장거리여행^^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2016. 10. 19. 20:07
땡글이가 태어나고 생후10개월 무렵 땡글이에게는 첫 장거리 여행을 다녀왔어요 장소는 대천해수욕장의 한화리조트에요^^ 집에서 3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ㅋ 가기 전에 어떤 것을 준비해갈지 고민이었어요 일단 인형을 가져가려고 생각을 하고 토끼인형을 줘봤는데 별로 안좋아해요ㅋㅋ 그래서 대천해수욕장 한화리조트로 여행가는 날 콩순이 인형을 챙기기로 했어요^^ 콩순이가 마치 동생같은지 제법 이뻐할 줄 알아요ㅋㅋ 땡글이가 4살이된 지금까지도 가끔 꺼내서 인형놀이를 하는 콩순이 인형이에요^^ 콩순이 인형을 참 예뻐하고 콩순이 데리고오라고하면 콩순이를 찾아오는 기특한 땡글이지만 콩순이 머리를 죄다 뜯어놔서 나중에는 머리에 비니처럼 씌워놓았어요ㅋㅋㅋ 첫 장거리여행이다보니 카시트도 주문을 했어요^^ 가는길 오는길에 한 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