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후10개월: 대천해수욕장의 한화리조트로 첫 장거리여행^^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2016. 10. 19. 20:07반응형
땡글이가 태어나고 생후10개월 무렵
땡글이에게는 첫 장거리 여행을 다녀왔어요
장소는 대천해수욕장의 한화리조트에요^^
집에서 3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ㅋ
가기 전에 어떤 것을 준비해갈지 고민이었어요
일단 인형을 가져가려고 생각을 하고
토끼인형을 줘봤는데 별로 안좋아해요ㅋㅋ
그래서 대천해수욕장 한화리조트로 여행가는 날
콩순이 인형을 챙기기로 했어요^^
콩순이가 마치 동생같은지 제법 이뻐할 줄 알아요ㅋㅋ
땡글이가 4살이된 지금까지도
가끔 꺼내서 인형놀이를 하는 콩순이 인형이에요^^
콩순이 인형을 참 예뻐하고
콩순이 데리고오라고하면 콩순이를 찾아오는 기특한 땡글이지만
콩순이 머리를 죄다 뜯어놔서
나중에는 머리에 비니처럼 씌워놓았어요ㅋㅋㅋ
첫 장거리여행이다보니 카시트도 주문을 했어요^^
가는길 오는길에 한 번도 깨지않고
이 상태로 잠을 잘자준 땡글이에요ㅋ
대천해수욕장 한화리조트로 가는길 차 안에서는
계속 잠이들어있었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차 안에서는
도착전 1시간정도를 제외하고는 계속 잠이들어있어서
굉장히 고마웠어요^^
대천해수욕장 한화리조트에 체크인시간이 조금 남았는데
미리 도착해서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ㅋ
땡글이는 아직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많지않아서
아기과자를 맛나게 먹고있는 중 이에요^^
어른들이 밥을 먹고있는동안
요렇게 예쁘게 앉아서
과자만 오독오독 씹어먹은 고마운 땡글이에요ㅋㅋㅋ
대천해수욕장 한화리조트에 12월 초에 간 것 이라그런지
로비에 이렇게 트리가 장식되어있었어요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져서
이렇게 트리가 세워져있었던 모양이에요ㅋㅋ
이 때는 몰랐는데
저는 머리가 굉장히 떡져있었고ㅋㅋㅋ
땡글이도 신이 났는지 발을 가만히두지않았어요
생후10개월 무렵에는 신이나면
발을 까딱까딱 흔들면서 신남을 표현하곤했는데
대천해수욕장 한화리조트 로비에서
요렇게 까딱까딱 흔들고있었어요ㅋㅋ
오랜만에 바다를 볼 생각에 신났지만
12월의 바다라그런지 굉장히 쌀쌀하고 바람도 많이불었어요
계단, 모래 등등 걷기도 힘들고 조심할 것이 많았지만
땡글이 바다 한 번 보여주겠다고
엄청 집중하면서 내려갔어요ㅋㅋㅋ
그렇게 내려가서
대천해수욕장의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한 컷을 남기고^^
땡글이는 추울까봐 토끼 가운을 덮어줬어요ㅋㅋ
땡글이도 신났어요^^
생후10개월 무렵은 치아가 아래위에 나오고 있던 상태라서
웃을 때 마다 치아가 보였어요ㅋㅋㅋ
바람이 불어오면 더 좋아하더라구요^^
추워서 걱정은 됐지만
바람이 이렇게 불어오면 좋은가봐요^^
좋아하기는 했지만
12월의 바깥공기가 너무 차다보니
감기에 걸리면 안될 것 같아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에 또 오자며 한화리조트로 들어갔어요ㅋ
이 때만 해도 블로그를 하지않았을 때라서
열심히 촬영을 안했어요ㅜㅜ
지금 같았으면 외관부터 엘레베이터, 복도,
한화리조트에서 보이는 야경,
대천해수욕장의 바다 모습에
먹거리까지 전부 촬영해뒀을텐데 아쉬워요ㅜㅜ
장인어른이 한화리조트를 예약해주셨어요^^
장인어른, 장모님, 저, 아내, 땡글이,
처제, 동서 요렇게 대가족이 함께 여행을 간 것이라서
참 큰 방으로 예약해주셨어요
참 좋은 곳 이었는데 역시 블로그를 안할 때 다녀온 것이라
방의 구석구석 사진이 없어요ㅜㅜ
다음 날 아침에는 한화리조트 조식도 먹었어요^^
땅글이는 의자에 앉아서
역시 아기과자를 먹는 중 이에요ㅋ
이 때만 해도 의자에 참 잘 앉아있었는데ㅋㅋ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반응형'가족과 함께 > 육아 일기(1~3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후 10개월: 자꾸 높은 곳에 올라가고싶어해요 (0) 2016.10.24 생후 10개월: 이제 잡지않고 혼자서 잘 서있어요^^ (0) 2016.10.22 생후 9개월 아기 : 장염에 걸렸다가 나았어요 (0) 2016.10.18 아기 오감발달에 좋다는 삶은두부를 이용한 놀이를 해봤어요^^ (0) 2016.10.12 생후 9개월 : 국민장난감이라는 코니토이스 에듀볼 사용기 (0) 2016.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