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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을 참 좋아하는 생후 17개월 아기ㅋㅋ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2017. 1. 7. 09:00반응형
저희가 처가집에서
차로 10분정도 거리에
살고있을 당시였어요ㅋㅋ
여름이라 날씨가 무척더울 때 라서
장모님께서 수박을 주셨어요^^
땡글이가 생후 17개월 이전에는
수박을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이 시기부터 엄청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수박 씨는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붙은 건 아니고
장인어른께서 일부러 붙여주신거에요ㅋㅋ
장인어른이 수박을 드시다가
우연히 장인어른 입 옆에
씨가 붙어있는 것을 보고는
부러웠는지 자꾸 붙여달라고 하더라구요^^
이상한걸 참 부러워하는 땡글이에요ㅋㅋ
아직 처가집에 도작한지 얼마되지않았고
엄마, 아빠랑만 있는 것 보다
어색해하는 모습이었어요
어색한 느낌이 자꾸 드는지
수박을 먹으면서도
자꾸 장인어른과 장모님을 번갈아가며
쳐다보는 땡글이였어요^^
그래도 수박을 참 맛나게도 먹어요^^
물론 생후 17개월 아기이다보니
수박즙을 줄줄 흘리고 먹지만
어쩔 수 없는 일 이에요ㅋㅋ
한 조각을 다 먹고
외할아버지를 뚫어져라 쳐다보니
장인어른께서 한 조각을 더 주셨어요^^
그랬더니 또 먹기 시작하는 땡글이에요ㅋㅋ
수박을 이렇게 좋아한다는 것에 놀랐네요^^
수박먹는 동영상도 촬영해 두었어요ㅋ
먹다가 가끔 심각하게 바라보기는했지만
금방 엄청 집중해서 잘 먹었어요^^
혹시 수박 씨를 먹을까봐
옆에서 씨가 보이면
바로바로 빼 주면서 먹었네요ㅋㅋ
수박을 다 먹고나니
옷을 갈아입어야하는건 물론이고
목욕을 시켜야겠더라구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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