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젤리데이 복숭아맛 먹어봤어요

땡글이는 요즘 초코보다 젤리를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유모차에 태우고 스타벅스에 슬슬 걸어가는 길에

이마트 에브리데이에 들러서 먹을만한 것을 고르라고하니

마트를 얼마 구경하지도않았는데 젤리만 2개 고르더라구요^^

땡글이는 졸려도 계속 안자고있다가

간식을 고르고나면 마음이 편안해지는지 잠이 잘 들어요ㅋㅋ

젤리는 오리온 젤리데이와 함께 롯데 팜온더젤리도 골랐어요

계산하고나와서 유모차를 잠깐 끌고 걸어가는길에 금방 잠들더라구요

젤리를 떨어뜨릴 것 같아서 빼보려고했는데

가져가려고하면 깜짝 놀라는 것 같아서 그냥 가기로했어요^^

스타벅스에 가면서 잠이 깊이 들어서

유모차의 각도도 조금 더 눕혀주고 젤리들도 가방에 넣어둘 수 있었어요^^

오리온 젤리데이는 손으로 들어보면 요만하게 생겼어요

복숭아맛 이고 천연색소를 사용했다고해요

한 봉지당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100% 충족할 수 있다는 것이 보였어요^^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젤리데이 가격은 990원 이었어요ㅋ

뒷 면에는 어떤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어졌는지 보였고

젤리데이 복숭아맛의 젤리 겉에는 비타민C 파우더가 뿌려져있는 모양이었어요

땡글이가 잠들어있어서 바로 먹을 수는 없었지만

어떻게 생겼겠구나 상상하면서 사진을 촬영했네요ㅋㅋㅋ

스타벅스에서는 잠을 잘 자고 있었고

집에 돌아오는길에 잠이 깼더라구요

깨자마자 손에있던 젤리가 없어졌다며 짜증을 부리려고했지만

젤리데이 복숭아맛을 얼른 가방에서 꺼내주니

짜증을 내기 시작하다가 금방 기분이 좋아졌어요ㅋㅋ

집에 와서 젤리데이를 뜯어주니 기분이 완전 좋아졌어요

침대에 앉아서 먹기로 했어요^^

젤리데이 하나를 얼른 먹어보더니

제가 젤리 하나만 달라고하니까

"아빠~ 에~ 우는거 아니에요?" 하고 말해요ㅋㅋ

요즘 은근 우는 연기를 해야 먹을걸 주는 땡글이에요^^

그래서 땡글이가 젤리데이를 안준다며

우는 연기를 2초 정도 해주니 얼른 주더라구요ㅋㅋㅋ

아빠가 우는 연기를 하면 마음이 금방 아파지는 땡글이에요ㅋㅋㅋ

요렇게 젤리데이 복숭아맛 하나를 꺼내주길래

땡글이 착하다며 칭찬을 해주니 금방 브이를 만들어줘요^^

표정이 멀뚱멀뚱 하길래

웃어달라고하니 금방 웃어주는 땡글이에요^^

오리온 젤리데이 복숭아맛은 요렇게 생겼어요

하나의 크기가 그렇게 크지는않아요

사진으로 확인했던 것 처럼 젤리 위에 가루같은 것이 뿌려져있었는데

요게 비타민C 파우더인 모양이에요

땡글이는 젤리가 딱딱하면 별로 좋아하지않는데

오리온 젤리데이 복숭아맛은 말랑말랑해서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이제는 우는 연기를 하지않아도 기분이 좋으면 하나씩 빼주는 땡글이에요

몇 개 없을텐데도 아빠를 잘 챙겨주니 기분은 좋더라구요ㅋㅋㅋ

뭐라고 조잘조잘 말하면서

오리온 젤리데이 복숭아맛을 먹고있는 땡글이에요

요렇게 젤리를 먹기 시작하면 5분도 안되서 다 먹기는 하지만

참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마트에 갔을 때 꼭 하나라도 사주게되네요^^

말랑말랑한데다가 비타민C도 많다니 또 사주게될 것 같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