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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 고구려짬뽕 본점에 다녀왔어요
    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6. 7. 1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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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처가집 식구들과 함께


    시흥에 있는 고구려짬뽕 본점에 다녀왔어요


    인천에서 가기에는 생각보다 먼 곳이었는데


    맛집이라는 소리를 듣고 다녀오게되었어요^^



    저는 고구려짬뽕 이라는 곳을 처음 들어봐서


    무슨 짜장면 짬뽕을 먹으려고 시흥까지가나 생각했었는데


    가보니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엄청 유명한 맛집인 모양이었어요^^


    차가 이렇게 많은데 20~30분정도 대기라고 하시길래


    밖에서 기다리기로 했어요ㅋ



    여기저기 구경을 하다보니


    닭장이 요렇게 있어서 땡글이도 좋아하더라구요


    닭들이 신기하게도 풀을 잘 먹다보니



    아이들도 쪼로록 앉아서


    닭들에게 풀을 주고있었는데 참 신기한 일 이었어요


    땡글이도 열심히 풀을 주는 중ㅋ



    이렇게 닭에게 풀을 주고 마당을 구경하다보니


    방송으로 예약자 이름을 불러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들어갔어요^^



    입구에서는 고구려짬뽕 본점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도 보였어요


    2016년 6월 1일~2016년 10월 31일


    평일 오후 3시~오후 6시 까지 결제금액의 10%가 할인되요


    시흥까지는 평일에 가기에는 어려운 거리라


    이벤트를 참여하기는 어려울 것 같았어요ㅠㅠ



    자리에 앉아보니 역시 사람들이 가득차 있어요^^


    창문에는 홍합 사용시기 안내문도 붙어있었는데


    고구려짬뽕 에서는 홍합산란기인 3월~9월까지는


    홍합을 사용하지않는다는 안내문이었어요


    마비, 언어장애, 입마름 등을 일으키는 삭시토닌이라는 물질 때문이라고하니


    홍합이 없다고 항의를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ㅋ



    매주 월요일에는 쉬는 날 이고, 직영점은 정상영업이라고해요


    직영점은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556-4번지 에요ㅋ


    무시무시해보이는 불짬뽕 안내문도 붙어있었는데


    전국에서 가장맵기로 정평이 나있다는 불짬뽕은


    노약자, 임산부, 고혈압환자, 어린이 등은 금해달라는 안내문 이었어요



    시흥 고구려짬뽕 본점의 메뉴판 이에요


    백짬뽕, 튀김짬뽕, 차돌짬뽕, 옛날짬뽕, 불짬뽕,


    삼선짬뽕, 생굴짬뽕, 짬뽕밥, 옛날짜장, 삼선짜장



    쟁반짜장, 탕수육, 군만두 등 메뉴도 다양했어요^^


    저희는 셋이서 옛날짬뽕, 옛날짜장, 탕수육 소를 주문했어요



    땡글이와 함께 기다리는 중 인데


    땡글이가 이날 몸이 안좋아서 기운이 없더라구요ㅠㅠ



    원래 이런 곳에가면 움직이려고 난리일텐데


    몸이안좋아서인지 자리에도 가만히 앉아있는 모습을 보니


    안쓰럽고 그랬네요ㅠㅠ



    메뉴들이 나오는 동안 계속 말도 시켜보고


    열심히 기분도 풀어주고 해봤는데 소용이 없더라구요ㅠㅠ



    짱뽕이 금방 나왔어요


    짬뽕은 맵다보니 땡글이는 먹어볼 수가 없었지만


    맛을 보니 맛있더라구요


    고구려짬뽕은 국물과 재료와 함께 면이 조화가 잘 되서 맛이 좋은 곳 같았어요



    탕수육도 바삭바삭하고 맛있었네요ㅋ



    사진으로 봐도 참 먹음직스러운 비주얼 이에요



    옛날 짜장도 나와서



    얼른 비벼서 먹기 시작했어요



    땡글이 맛이라도 보여주려고


    짜장면과 함께 좋아하는 계란도 주고 그랬는데


    몇 번 먹더니 안먹더라구요


    몸이 확실히 안좋은 것 같았어요


    어렵게 시흥까지 찾아가서 대기도 했다가 들어갔는데


    땡글이가 아프다보니


    맛을 제대로 음미할 시간도 없이 얼른 먹고 나왔네요ㅠㅠ


    먹자마자 바로 차타고 땡글이와 함께 병원으로 가서


    열을 재봤더니 열이 39.9도 였어요


    기운이 없었던게 이해가 되더라구요


    가는 동안 어찌나 걱정되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네요;;


    열감기가 조금 있었는데


    엑스레이를 촬영해보니 폐렴까지와서 바로 입원을 했어요


    맛도있었지만 정신없는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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