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가기좋은 청라환경생태공원^^

요즘처럼 더울 때는 실외활동을 잘 안하고 있지만

이렇게 덥지않고 집에만 있기에 답답하던 어느 주말

땡글이와 함께 청라환경생태공원에 다녀왔어요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에서 운영하는 곳 인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데다가 아이와 함께 가기좋은 곳 이더라구요^^

청라환경생태공원은 인천환경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인 만큼

업무공간과 주민편의시설공간이 나눠져 있어요

입구부터 꽤 넓어서 업무공간까지 가지않아도

놀 수 있는 공간이 참 많아요^^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는 않았는지

사람도 많지않고 좋은 곳 이었어요^^

위치는 여기에 위치하고 있어요

제가 청라쪽을 많이가본 것이 아니라 지도로 밖에 못 보여드리겠어요!!^^

잔디밭들이 잘 되어있어서 돗자리를 펴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아요

날씨가 그래도 덥다보니

저희도 그늘을 찾아서 돗자리를 폈어요^^

땡글이는 잔디밭을 오랜만에 밟으니 굉장히 신이나서

손도 안잡고 뛰어다니고 있었어요ㅋ

아스팔트 땅 보다는 넘어져도 크게 다칠 것 같지않아서

마음껏 뛰어놀게했어요^^

청라환경생태공원 입구에서 조금만 걷다보면 분수대도 보여요

물이 나오다보니 땡글이도 참 좋아하더라구요

푸릇푸릇 풀이나 나무들도 많고

분수대도 있고하니 아이와 함께 가기 참 좋은 곳 이에요^^

청라환경생태공원의 생태연못은 면적이 3,000 제곱미터,

최대수심은 1미터 정도라 그렇게 깊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이와 함께 있다면 빠지지않게 조심해야해요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에서는 동식물을 관찰하고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잘 가꿔뒀더라구요^^

땡글이도 그냥 지나칠리가 없어요ㅋㅋ

여기에는 각종 새들과 물고기, 거북이들도 있고하다보니

아이들도 참 많이있었어요^^

땡글이도 요렇게 생태연못에 있는 나무다리를 지나서

물고기를 보고 좋아하는 중 이에요^^

요렇게 손을 뻗으면 물고기들이 먹이를 주는 줄 알고 많이들 모여들어요

먹이를 주지말라는 표시도 되어있어서

과자를 던져주거나 할 수는 없겠더라구요!!

먹이를 주지않아도 커다란 물고기들이 이렇게 모이니 참 좋아하던 땡글이에요^^

생태연못을 구경하고나면 제주원 이라는 곳이 있어요

온실로 되어있어서 들어가보면 각종 식물들을 볼 수 있는 곳 이에요

온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오후6시 이니

시간을 잘 맞춰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온실 안에는 예쁜 꽃들과 나무들이 참 많았을텐데

저는 너무 더워서 입구까지밖에 못 들어갔어요ㅋㅋ

그늘에 자리를 잡고 돗자리를 편 뒤

터닝메카드 에코버블건을 가지고 놀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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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비눗방울 놀이를 했던 포스팅도 청라환경생태공원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사용한 것 이에요^^

굉장히 커다란 나무도 보였는데

아이가 조금 크면 어떤 나무인지 어떻게 이렇게 자라났는지 등등을 알려주면

참 좋을 것 같았어요

땡글이는 아직 관심이 별로 없어서 그냥 뛰어놀기로^^

청라환경생태공원의 화장실은

저 끝에 보이는 하얀색 집처럼 생긴 곳 이에요

청라환경생태공원이 워낙 넓다보니

다른 곳 어딘가에 화장실이 또 있을텐데 위치는 잘 모르겠어요ㅋ

요렇게 의자도 여기저기 많이 마련되어있어서

아이와 함께 가기좋은 곳일 뿐만아니라

연인끼리 데이트하기에도 좋을 것 같았어요

그래도 저희가 갔을 때는 연인이 많이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땡글이는 땀을 뻘뻘 흘려가며

할아버지와 함께 공을 차면서 신나하고 있어요ㅋㅋ

이얏!! 굉장히 역동적인 모습으로 한 컷ㅋㅋ

땡글이가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어찌나 좋아하던지

보고있는 저도 참 신이 났네요ㅋㅋ

청라환경생태공원은 가족단위나 단체로 오신분들이 많은 것 같았고

도시와 가까운 곳에 있어서 바람을 쐬러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장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