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
생후 6개월이 되니 기대지않고 앉아요^^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2016. 7. 16. 09:00
생후 6개월에 무렵 언제 크나 싶던 땡글이가 혼자서 기대지않고 앉아있기가 가능해졌어요^^ 혼자 있게 두면 혼자서 손가락도 빨아보고 발가락도 빨아보고 잘 놀고있어요 손과 발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장소이고 여름인 만큼 항상 손과 발을 깨끗히 씻어주는게 중요해요^^ 엄마 아빠가 이런 걱정을 하든가 말든가 열심히 빨아보고 있는 중 이에요ㅋㅋㅋ 그렇게 누워있다가 갑자기 뒤집기를 하고 기어다니는데 기어다니기가 조금 더 편해졌다보니 속도가 어찌나 빠른지 한 시도 눈을 떼지 못해요ㅋㅋ 기어다니다가 의도한건 아닌 것 같은데 어느새 혼자 앉아있기도 했어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게 편해지다보니 더 넓은 곳을 돌아다니려고 하더라구요^^ 누워있는 것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할 것 같아서 눕혀놓으면 손을 놓자마자 금방 뒤집기를 해서 ..
-
아이와 수건으로 놀아주기^^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2016. 7. 14. 07:00
첫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부터는 어찌나 묻히면서 먹는지 이유식을 먹는 시간이 지나면 무조건 세수나 목욕을 시켜줘야했어요^^ 그럴 때 마다 수건으로 닦아주면서 놀아주고 그랬네요ㅋ 이유식을 먹기 시작할 때는 요렇게 범보의자에 앉아서 얌전히 먹는 것 같지만 후반에는 얼굴에 꼭 묻어있어요ㅋㅋ 첫 이유식은 쌀 미음으로만 했었는데 땡글이에게 쌀에 알레르기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나서부터는 점점 다른 종류들을 섞어서 해보는 중 이었어요 저와 아내 모두 특별히 음식에는 알레르기가 없기는한데 혹시 땡글이에게는 알레르기가 있을지모르니 조심해야겠더라구요 열심히 잘 먹는척ㅋㅋ 숟가락을 빼앗아갈 때 부터는 얼굴에 무조건 요렇게 묻어요ㅋㅋ 숟가락으로 먹는건지 손가락으로 먹는건지 잘 모를 정도에요ㅋ 많이 묻히고 먹으면서도 숟가락 욕심은..
-
생후 6개월 무렵 자꾸 입에 뭘 넣으려고 하네요ㅠㅠ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2016. 7. 9. 09:00
땡글이가 생후 6개월 무렵이 되니 입에 뭔가를 자꾸 가져다가 넣으려고해요 이 행동은 아기가 호기심이 많아지는 시기라서 아주 자연스러운 행동이라고 하는데 손에 잡히는건 뭐든지 입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주변에 위험한 물건을 두면 절대 안되는 시기에요 땡글이가 생후 6개월 무렵 참 좋아하던 무당벌레 인형이에요 무당벌레 인형 안에 내용이 있기는 한데 땡글이가 자꾸 입에 뭘 넣으려고 하는 시기이다보니 거의 땡글이가 맛을 보는 용도였어요 굉장히 침범벅이 되는 장난감이라 장난감을 자주 씻어줬어요ㅋ 손으로 만지면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려서인지 좋아하더라구요^^ 요렇게 무당벌레 인형과 놀고있을 때 땡글이 볼 에다가 크림을 발라주고 있으면 혀가 어느새 나와서 제 손을 맛보려고 하기도하더라구요ㅋㅋ 이렇게 잘 가지고 노는 척 ..
-
생후 6개월 : 첫 이유식을 시작했어요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2016. 7. 6. 07:00
모유가 참 좋은 것 이기는 하지만 생후 6개월 정도만 되면 모유만으로는 영양을 충분하게 섭취하기에는 부족하다고해요 철분이나 아연같은 미세원소라고 불리우는 영양성분들은 부족하기가 쉬운 성분들이라서 이유식을 통해서 섭취가 되어야 한다고해요 이런 이유로 땡글이가 생후 6개월 무렵이 되었을 때 첫 이유식을 시작해봤어요^^ 땡글이의 첫 이유식을 먹이기 위해서 범보의자를 이용해봤어요ㅋ 이유식을 우유병에 넣어서 먹이면 안되고 숟가락으로 먹여야하기때문에 땡글이도 범보의자를 이용해서 앉혀서 먹이는 것 이에요^^ 다들 아시겠지만 첫 돌까지는 이유식에 간을 하지않는 것이 좋아요^^ 이유식을 보통 생후 6개월쯤 시작하는 이유는 알레르기 때문이에요 성인들이 먹는 음식을 생각해보면 밀가루가 참 많은데 너무 빨리 시작해서 생후 4..
-
크림하우스 아이스캐슬을 아버지께서 선물해주셨어요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2016. 7. 1. 07:00
어느날 땡글이와 함께 아버지께 인사도 드릴겸 놀러갔는데 아버지께서 뜬금없이 선물을 해주겠다고 하셨어요 200일도 다가오는데 소파같은거 하나 사주면 어떻겠냐고 하시더라구요^^ 당시에 크림하우스 아이스캐슬이 가지고싶어하던차였는데 아버지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니 저와 아내는 소파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매트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며 아버지께 크림하우스 아이스캐슬을 선물로 사달라고 말씀드렸어요^^ 크림하우스 아이스캐슬을 구매하니 요렇게 쿠션을 하나 주셨는데 땡글이는 이 때 부터 숨어있기를 좋아했는가봐요ㅋㅋ 소파로 항상 놓고 사용할 것은 아니지만 크림하우스 아이스캐슬이 있으면 변형시켰을 때 소파같이 만들어진다는 점을 강조했어요^^ 매트하나와 가드 2개로 나누어져있는데 가드 2개는 지퍼를 이용해서 연결하는 방식이에요 끝까지 ..
-
생후 5개월 : 쏘서를 태워줘봤어요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2016. 6. 29. 07:00
땡글이가 생후 5개월 막바지가 되던 무렵 놀아줄 수 있는 것이 다양하지는 않았지만 여기갔다가 저기갔다가 기어다니는 모습을 보느라 주말이면 하루가 금방이었어요ㅋ 조금 더 다양한 놀이를 경험하게 해주고 싶어서 주말에 시간을 내서 아내의 친구에게 쏘서를 빌려다가 태워줘봤어요^^ 땡글이는 똑같은 공간에서 기어다니면서도 항상 신나했어요 땡글이의 생후 5개월은 끊임없이 기어다니는 시기이다보니 위험할만한 물건들만 잘 치워놔야하더라구요^^ 세상에 아기에게 위험한 물건이 너무 많아서 아무것도없이 매트만 깔려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했지만 집이 그렇게 넓은편이 아니다보니 그렇게 해주기는 힘들더라구요ㅠ 혹시나 위험한 행동을 하는지 그냥 열심히 보고있는 방법 말고는 없었어요ㅋ 평소에는 잘 놀았는데 졸리면 땡깡..
-
생후5개월 : 핑크색 하트무늬 원피스를 입어봤어요^^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2016. 6. 25. 07:00
땡글이가 생후5개월 무렵에는 아직은 남자아이인지 여자아이인지 구분을 못하는 분들이 많아서 일부러 여자아이옷을 입혀주기도 했어요ㅋㅋ 저희가 보기에는 분명히 딸인데 지나가다가 아들인지 딸인지 물어보면 조금 속상하기도 하더라구요ㅠㅠ 그래서 핑크색 하트무늬 원피스를 입어봤네요^^ 땡글이가 핑크색 하트무늬 원피스를 입은 모습이에요 요렇게 입혀놓으면 누구라도 아들인지 딸인지 물어보진 않을 것 같아요ㅋㅋ 땡글이도 마음에 드는지 슬쩍 웃고있어요^^ 핑크색 하트무늬 원피스는 땡글이가 입을 수 있도록 면으로 되어있었고 여름에 입을 수 있도록 시원해 보여요^^ 누워있으니 잘 안보여서 들어줘봤는데 카메라를 가져가려고ㅋㅋ 원피스가 불편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편한지 입고서도 잘 돌아다니는 땡글이에요^^ 땡글이가 여름에 땀이 많..
-
생후5개월 책보는 컨셉으로 사진촬영ㅋㅋ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2016. 6. 15. 07:00
땡글이가 생후5개월에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거의 울지않아서 먹지말아야할 무언가를 집어먹는지 기어가다가 위험한걸 만지는지만 보고있으면 많이 편해진 편이었어요^^ 요렇게 누워서보다가 사진촬영을 하면 싱긋 웃어주는 모습때문에 더 행복하더라구요ㅋㅋ 근데 누워있는 시간이 많지는 않았어요 누워있는 것 보다는 어딘가를 기어가서 자꾸 확인하고 만지고 하려는거보니 호기심이 강해져서 그런 것 같았어요ㅋ 뒤집으려다가 실수로 뒤집기를 못하면 짜증을 확내서 다시 잘 해보라고 응원해주고 그랬어요ㅋㅋㅋ 성공하면 다시 웃어줘요 뒤집기는 못하고 짜증내고나서 바로 기억을 못하는 눈치였어요ㅋ 이제 슬슬 소리가나는 사운드북을 보기시작했는데 그림이 어떤 그림인지 소리는 무슨소리인지 모르는 것 같았고 처음에는 깜짝 놀라기도 했었는데 다행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