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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후 6개월이 되니 기대지않고 앉아요^^
    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2016. 7.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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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후 6개월에 무렵 언제 크나 싶던 땡글이가


    혼자서 기대지않고 앉아있기가 가능해졌어요^^



    혼자 있게 두면 혼자서


    손가락도 빨아보고 발가락도 빨아보고 잘 놀고있어요


    손과 발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장소이고


    여름인 만큼 항상 손과 발을 깨끗히 씻어주는게 중요해요^^




    엄마 아빠가 이런 걱정을 하든가 말든가


    열심히 빨아보고 있는 중 이에요ㅋㅋㅋ



    그렇게 누워있다가 갑자기 뒤집기를 하고 기어다니는데


    기어다니기가 조금 더 편해졌다보니


    속도가 어찌나 빠른지 한 시도 눈을 떼지 못해요ㅋㅋ



    기어다니다가 의도한건 아닌 것 같은데


    어느새 혼자 앉아있기도 했어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게 편해지다보니


    더 넓은 곳을 돌아다니려고 하더라구요^^



    누워있는 것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할 것 같아서 눕혀놓으면


    손을 놓자마자 금방 뒤집기를 해서 기어다녀요


    궁금한 것이 굉장히 많은 것 같았어요ㅋ



    요렇게 멍하게 보고있다가도


    하나하나가 전부 신기한 모양 이었어요


    그냥 눈에 뭔가 신기한게 보인다싶으면 열심히 기어가서 확인하더라구요^^





    저건 뭐지? 가보자!! 하는 표정이에요


    처음에는 배밀이만 하고다니더니


    생후 6개월 무렵에는 기어다니기에 더 가까워졌어요


    이런식으로 혼자서 팔로 몸을 지탱할 수 있었는데


    팔힘이 엄청 길러질 것 같은 포즈였어요ㅋ


    땡글이가 배밀이에서 조금 더 쉽게 기어다니기로 변할 수 있었던건


    사실 저와 아내의 노력도 있었다는 생각이 조금 들어요ㅋㅋ


    땡글이가 배밀이로 힘들게 팔로만 기어가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서


    앞에서 기어다니는 모습도 보여주고 그랬네요


    '내가 다 커서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다가도


    제가 기어다니는 모습을 보고 땡글이가 조금이라도 편하게 기어다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으니 하게되더라구요


    알아듣든지 못알아듣든지 설명해주면서 기어다녀줬네요^^


    "요렇게 오른팔을 먼저 앞으로하고~

    왼쪽 다리를 같이 움직이면 편해~^^"


    "꺼이꺼이꺼이꺼이"(땡글이 웃던 소리ㅋㅋ)


    실제로 엄마 아빠가 기어다니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기가 기어다니는 것을 배우기에 더 좋다고 해요^^


    아무튼, 저 기어다니는 모습을 보고 땡글이는 정말 꺼이꺼이 웃었어요ㅋㅋ


    아빠가 맨날 걸어서만 다니다가


    자기처럼 기어다니니까 엄청 재미있었는가 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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