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레고 장난감 조립했어요ㅋ

장인어른께서 땡글이와 함께 조립을 해보라며

레고 장난감을 선물로 주신 모양이었어요

아이와 함께 이렇게 고난이도(?)의 레고 조립은 처음이라

한참 걸렸네요ㅋㅋㅋㅋㅋ

SK엔크린과 관련있는 곳에서 받으신 모양이었어요

완성 모습을 보니 카센터의 모습이에요^^

MADE IN KOREA 라는 글씨가 큼지막하게 보였어요ㅋ

레고의 모델명은 TOWN (SK 엔크린 카센터)

제조자 명은 옥스포드

판매자명은 SK 에너지(주) 에요

사용연령이 6세 이상이고, 땡글이는 4살이기는 하지만,

땡글이는 입에 뭘 넣는 시기는 지났으니

저와 함께하면 괜찮을 것 같아서 바로 시작했어요ㅋㅋ

요렇게 케이스를 열고

무슨 장난감이 들어있는지 열심히 살펴보는 땡글이에요^^

안에는 요런 조립설명서와 함께

레고 조각들이 가득 들어있었고

스티커도 들어있어요^^

처음에는 레고 조각들에 관심을 보이면서

이것저것 아무곳에나 조립을 해보다가

책같이 생긴 조립설명서에 관심을 가져보는 땡글이에요

자세히 보면 책은 거꾸로 들고있지만

표정은 굉장히 진지해요ㅋㅋ

처음부터 차례대로 하나하나 조립을 하기로 했어요

"이거랑 똑같은거 어디있지?" 하고 물어보면서

하나하나 조립을 시작했는데

은근히 잘 찾아줄 때도 있고

없다며 짜증을 부릴 때도 있었어요ㅋㅋㅋ

앞쪽에는 땡글이가 좋아할 만한 사람 모양의 레고와 자동차,

자전거거 조립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이 부분을 빠르게 조립했어요ㅋ

완성품 처럼 보이는 레고 장난감이 나와있어야

그거라도 가지고 놀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기도해요ㅋㅋ

비닐을 뜯어서

조립 설명서를 보면서 금방 완성했어요

레고는 천천히 보면서 따라하다보면 완성되는 것이

마치 답안지를 보면서 시험을 보는 느낌이라

만들 때 마다 참 뿌듯해요^^

땡글이는 장난감 자동차를 만들어주고나니

예상했던 것 처럼 자동차를 가지고 노느라 푹 빠져있었어요^^

그 틈을 타서

저는 나머지 카센터 부분을 만들기 시작했어요ㅋㅋ

자동차 위에 자전거 레고가 안꼽힌다고 하길래

자전거도 얼른 꼽아주었고ㅋ

저는 하나하나 완성해나가기 시작ㅋㅋ

아이와 함께 레고 조립을 할 때는

장난감으로 가지고 놀만한 자그마한거 하나라도 먼저 만들어서

완성품을 손에 쥐어주고 다른걸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ㅋㅋㅋ

카센터가 거의 완성되었을 때 쯤

마치 일부러 분해한 것 처럼 부숴놨지만

한 번 조립해봐서 다시 만드는게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어요ㅋㅋ

땡글이가 옆에서 포도를 먹고 있는 동안

자동차 레고도 완성해서 올려두고 사진한번ㅋㅋ

자동차를 올려둔 저 레고는

손잡이를 잡고 아래위로 움직일 수 있어요

아래쪽의 위치만 잘 꼽으면 어렵지않은데

땡글이는 이게 움직일 때 마다 신기한지 "우와"를 연발ㅋㅋㅋㅋㅋ

완성된 모습이에요^^

레고를 많이 조립해보진 않았지만 만들 때 마다 느끼는 것이

참 정교하게 잘 만들었다는 것 이에요ㅋ

작은 것들이 모여서 어떻게 이렇게 딱 만들어지도록 제작했는지 참 신기해요^^

땡글이가 포도를 먹고나서 조금 가지고 놀다가

자동차를 부숴놨듯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부숴놨지만ㅠㅠ

그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아이와 함께 레고 조립하기 시간이었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