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을 다니기 전/후 모습과 점심식사송^^

어린이집을 다니기 전/후 모습과 점심식사송^^

땡글이가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참 많이컸다고 느끼는 것들을 생각해봤어요ㅋ

다니기 전/후를 비교하면 정말 많이 변했어요ㅋㅋ

4살이 되면서 더 큰 것일 수도 있겠지만

어린이집에서 배운 것을 집에 와서 신나게 하는 모습을 보고있으면

보면 볼수록 참 신기해요^^

전에는 이런게 있으면 응용을 하지못하고

끈달린 칠판은 그림만 그린다던가 했었는데

요렇게 끈달린 것 만 보이면 가방이라고 들고가면서

어린이집 간다고 하는 모습도 신기하고

그렇게하면서 자기도 웃긴지

요렇게 웃는 모습도 신기하고

숫자공부를 하면서 숫자 하나하나를 읽는 모습도 신기해요^^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욕심이 생기고

다른 친구들보다 잘하거나 못하는 것 같다 싶은건

집에 와서 요렇게 하고 놀더라구요^^

4살 또래 친구들과 비슷한건 잘하지도 못하지도않으니

별로 하고싶지않은 모양이었어요ㅋㅋㅋ

어린이집에서 차량을 타고 이동할 때

안전벨트를 꼭 하고 이동을 하는 것 인지

이제는 제법 차에서도 안전벨트를 잘 하는 모습이에요

그렇다고 엄청 잘하지는 않고 설득을 해야하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예전에 기겁을 했던 것에 비하면 정말 나아진 모습이에요^^

소근육이 더 많이 발달된 것인지

요렇게 뜯으면서 노는 놀이나

접는 놀이를 조금 더 잘하게 되었어요

예전에는 안된다고 짜증을 많이 부렸는데 요즘은 잘 되니 재미있는가봐요ㅋㅋ

그리고 이렇게 장난감을 가지고놀다가

치우는 모습도 신기해요^^

물론 이렇게 치울 때는 손에 꼽을 정도 이지만

가끔 정리해야한다고 생각이드는지 이렇게 정리를 하더라구요^^

그리고 어린이집을 다니기 전에는

사진찍는 것도 참 어색해할 때가 많았는데

포즈를 잘 잡으면서 찍는 모습을 보니

어린이집에서 많이 찍어봤나 싶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생각할 때 전/후가 가장 바뀐 모습은

노래를 굉장히 많이 알게되었다는 것 이에요ㅋㅋ

어린이집에서 점심을 먹기전에

4살 친구들과 함께 부르는 점심식사송인 모양이에요^^

어떻게 말할까~ 맛있는 점심먹을 때~

이렇게 말해요~ 감사히 먹겠습니다~

선생님 먼저 잡수세요~ 친구들아 맛있게 먹자~

잘 먹겠습니다~^^

땡글이가 부르는 모습을 보면

점심식사송은 아마도 요런 가사로 되어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하면서 율동을 하고나서 먹는지

아침먹을 때나 점심먹을 때나 저녁먹을 때나

이 노래를 항상 부르고 밥을 먹기 시작하더라구요ㅋㅋ

"선생님 먼저 잡수세요" 부분은

"엄마 먼저 잡수세요" , "아빠 먼저 잡수세요"

"할아버지 먼저 잡수세요" , "할머니 먼저 잡수세요" 등 으로 바꿔서 불러요

선생님이 집에 안계시는데 부르는게 이상한 모양인데

"친구들아 맛있게먹자" 부분은 안바꿔서부르네요ㅋㅋㅋ

아무튼 어린이집을 다니기 전/후 의 모습이

참 많이 달라진 땡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