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맛집 : 메밀막국수 먹고왔어요

요즘 날씨가 정말 더운 것 같아요

이런 날은 집에서 뭔가 해먹기보다는 나가서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아버지께서 인천 검단맛집으로 인정하신 메밀막국수를

땡글이와 함께 다같이 먹으러 갔어요ㅋㅋ

인천 검단에 있는 맛집 중 하나이지만

이름은 강릉해변 메밀막국수 에요^^

갈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바로 앞에는 주차공간이 부족해요

아무튼 언제가든 사람이 많은 곳 이에요ㅋㅋ

처음에 이름을 모르고 먹으러 갔을 때는

벽에 강릉해변 메밀막국수가 붙어있어서 좀 쌩뚱맞다 싶었어요ㅋ

인천 검단맛집인 만큼 요렇게 사람도 많아요

강릉해변 메밀막국수는 꽤 오래된 곳 인데도 항상 사람이 많은걸보면

여러사람들의 입맛에도 맞는 모양이에요^^

땡글이는 차에 타고갈 때 부터 목에 걸고갔던 물통을

메밀막국수를 먹기 전에 열심히 먹고있는 중 이에요

여름에는 아이들이 갑자기 탈수가 올 수 있으니 위험하다는걸 들어서

물통을 항상 챙겨다니는 편 이에요

물통을 하나 사줬더니 자기 것 이라면서 잘 챙겨서 다니더라구요^^

저희는 어른이 총 4명에 땡글이가 있어서

일단 각자 먹을 막국수를 메밀물막국수 곱빼기 2개, 메밀비빔막국수 2개 주문하고

다같이 먹을만한 메뉴로 메밀찐만두 1개를 주문했어요^^.

추가반찬은 셀프에요^^

땡글이는 매장이 시원해서인지 신이났어요

재잘재잘 말을 잘하는 4살 땡글이에요ㅋㅋ

메밀막국수가 나왔어요

더울 때 먹어서그런지 더 맛있는 것 같았어요^^

육수도 맛있고 면도 쫄깃해서 맛있는 것 같아요ㅋㅋ

메밀찐만두도 나왔는데

땡글이가 하나도 안먹어서 저희가 다 먹었어요ㅋㅋ

만두를 잘 먹을 줄 알았는데

면을 더 잘 먹고있는 땡글이에요ㅋㅋ

다대기가 묻어있으면 맵다고 안먹을 것이 뻔하기 때문에

면만 잘 건져서 계란과 함께 줬더니 엄청 잘 먹더라구요^^

핸드폰 카메라 렌즈부분에 문제가 생겨서 흐리멍텅하게 나와서 맛이 없어보이지만

맛이 참 있는 메밀막국수 에요^^

요렇게 섞어가지고 한 그릇 먹고나면 금방 시원해져서

여름이 되면 아버지가 자꾸 가자고 하시는 인천 검단맛집이에요ㅋㅋㅋ

강릉해변 메밀막국수의 위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