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입체안경 만들기를 해봤어요^^

땡글이의 어린이집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얼마전에 함께갔다가

3D 입체안경 만들기를 해봤어요

땡글이가 뭔가 손으로 만드는걸 참 좋아해서

이번에도 좋아했네요^^

땡글이는 3D 입체안경 만들기를 하는건지 어쩐건지

잘 모르고 있으면서도

일단 뭔가 만들 분위기라서

참 신이 나있었어요^^

선생님께서 3D 입체안경 만들기를

시작하라고 하시니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뜯는 중 이에요ㅋㅋ

이번에 만들어본 3D 입체안경 만들기는

적청방식 이라고 씌여있어요

입체안경의 원리도 간단하게 나와있었는데

사람의 양쪽눈이 각각 보는 공간이 달라서

입체안경을 쓰고나면

빨강색 부분은 빨강색을 볼 수 없게되고

파란색 부분은 파란색 부분을 볼 수 없게 되는데

빨강색과 파랑색이 보색관계라서 사용을 하시는가봐요

만나는 이미지가 어디냐에 따라 사진속 사물이

입체적으로 보인다는 설명이었어요^^

만드는 방법은 참 간단해요

포장되어있는 3D 입체안경 틀을 펼치고

왼쪽에는 적색필름을 붙이고,

오른쪽에는 청색 필름을 붙이면 끝 이에요ㅋㅋ

땡글이도 3D 입체안경 만들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어요ㅋ

안경알 부분에 있는 이 종이를 떼어내고

알맞은 크기로 잘려져있는

빨강색과 파랑색 셀로판지를 붙이면 

3D 입체안경 완성이에요ㅋ

요렇게 책상위에 준비되어있던

스카치테이프를 편리하게 잘라주는 틀을 이용해서

열심히 3D 입체안경 만들기 중 이에요ㅋ

땡글이는 집중을 하느라

입이 삐쭉 나와있어요^^

3D 입체안경을 금방 다 완성하고나서

바로 써보는 땡글이에요ㅋ

다 완성하고나면

3D 입체안경을 쓰고 볼만한 사진들이

프린트되어 들어있었는데

정말 입체로 보이는건지는 어쩐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땡글이가 참 신나게 따라했던 만들기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