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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네통 트라이크 유아자전거를 어린이날 선물로 받았어요
    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2016. 5. 2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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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글이가 두 번째로 어린이날을 맞이했던 날


    인천 서구에 있는 장난감할인매장에서


    베네통 트라이크 유아자전거를 


    어린이날 선물로 받게되었어요^^



    2013년 5월 5일은 땡글이가 아직 100일 미만이라서


    아직 어린이가 아니라며


    저희 부부도 다른 사람들도 전부 그냥 넘어갔고ㅠㅠ


    그래도 그 때는 어린이날 선물 대신


    100일 선물들을 더 크게 해주셨지만요ㅋㅋ



    땡글이가 두 번째로 어린이날을 맞았을 때는


    한층 더 어린이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해주셨는지


    땡글이의 할아버지, 할머니 께서


    어린이날 선물로 베네통 트라이크 유아자전거를 사주셨어요^^



    인천 서구 검단쪽에 꽤 크고 장사도 잘되는


    장난감 할인마트가 있어요ㅋ


    항상 근처를 지나가다보면 유아자전거를


    이렇게 쭉~ 진열해두어서 자주 구경하게되었어요^^



    나중에 베네통 트라이크 유아자전거로 결정을 하고나서


    땡글이와 함께 구경을 하러가게 되었는데


    가격도 그 당시에(2014년) 12만원 정도로


    다른 유아자전거에 비해 저렴하고


    여기서 직접 A/S도 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장난감 할인마트의 장소는 이 곳 이에요^^


    인터넷보다는 1~2만원 정도 비싸긴 했지만


    A/S를 수시로 받게될 것 같아서 구매하기로 결정했어요ㅋ


    매장도 상당히 커서 안에 들어가보면 2층까지 있어요^^

     


    땡글이와 함께 갔더니


    땡글이의 뽀로로 장난감 핸드폰을 들고다니며


    이게 더 좋은가 저게 더 좋은가


    꼼꼼히 분석하고 따져보는 모습이었어요ㅋㅋ



    어린이날 선물로 여러가지 유아자전거 중에서는


    그 동안 봐두었던 베네통 트라이크 유아자전거를 고르기로해요ㅋ



    장난감 할인마트 직원분께서는


    조립방법이 쉽다고 하셨지만 조립을 부탁드렸어요


    가져가서 조립하면 시간도 오래걸리고


    어려울 것 같았기 때문이에요^^



    부품들을 바닥에 쫙 널어두고


    베네통 트라이크 유아자전거를 조립하시기 시작했어요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더라구요



    이쪽저쪽 꼼꼼하게 살펴보시면서


    하나하나 조립을 해주시니


    베네통 트라이크 유아자전거의 모습이 완성되어갔어요



    이렇게 부품들이 여러개 흩어져있던 상태에서


    뚝딱뚝딱 만들어주시고나니



    요렇게 금방 완성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다 완성되고나서


    뒤의 손잡이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앞바퀴가 우회전을 하도록 움직여야하는데


    손잡이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앞바퀴가 자회전을 하도록


    반대로 움직이게되는 불량제품이었어요


    시간이 그래도 꽤 걸리셨는데 불량제품이라 다시 조립해주셨네요ㅠㅠ


    제가 집에가져가서 조립을 열심히했는데 불량제품이었다면


    정말 화가 났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두번째로 조립해주신 베네통 트라이크 유아자전거는


    불량이 아니라는걸 확인하고 집으로 가지고왔어요^^



    가지고 가서도 혹시 모르니


    제품사용설명서를 꼼꼼히 읽어봤어요ㅋ



    베네통 트라이크 유아자전거의 제품설명서 압쪽에는


    길이와 크기 등이 꼼꼼하게 적혀져있고



    부분별 명칭도 적혀있었어요


    혹시나 빠진 부품은 없는지 다시한번 체크했어요^^


    어떤점을 주의해야하는지도 적혀져있었는데


    추후에 나사가 느슨해질 수 있으니


    꼭 자주 확인해야할 것 같았어요



    땡글이를 처음 태워봤더니


    무서운지 자꾸 내려달라고 울더라구요


    땡글이가 처음이라 무서울 수 있다고 생각해서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콩순이와 블라블라 인형을 태워줬어요ㅋ



    콩순이의 머리부분은 땡글이가 자꾸 쥐어뜯어놔서


    헝겊으로 덮어준 것이에요ㅋㅋ



    콩순이와 블라블라인형을 태워놓으니


    무섭다고 도망만 가던 땡글이가


    금새 베네통 트라이크 유아자전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요



    급기야는 블라블라인형을 내리라며


    엄청 빠르게 꺼내고 있어요ㅋㅋ



    내 어린이날 선물인데 너가 왜 타고 있냐는 듯한 눈빛으로


    굉장히 무서운 표정을 하고 혼내는 것 같아요ㅋㅋ



    블라블라인형을 그렇게 혼내더니만


    이렇게 방긋 웃더라구요ㅋㅋ


    웃는 것 보니 이제 베네통 트라이크 유아자전거를 탈 준비가 된 것 같아요^^


    땡글이가 이 때 부터


    뒤에서 밀어주면서 돌아다니면 참 좋아했어요^^


    베네통 트라이크 유아자전거를 사용해본 결과


    유모차와 비교를 해서 그런지, 아직 손에 안익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핸들링이 조금 어색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약간 손잡이가 흔들리는 것 같은 느낌도 들구요


    지금은 혼자서 바퀴를 굴리면서 타고다닐 정도라서 괜찮아졌지만


    가격대비 만족하는 정도였어요ㅋ


    아무튼 2년전 어린이날 선물로 받아서


    지금까지도 잘 사용하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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