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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5개월 : 보행기가 생겼지만 많이 태우지는 않았어요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2016. 6. 2. 06:49반응형
땡글이가 생후 5개월 무렵
장모님께서 보행기를 사주셨어요^^
보행기를 많이타면 발달에
더 안좋다는 연구결과도 있고해서
웬만하면 사주지않으려고했는데
갑자기 사주셨더라구요ㅋ
땡글이가 잘 뒤집던 시기였는데
뒤집기를 잘 하다보니
궁금한 것이 더 많아진 것 같았어요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어서 쉴새없이 움직이더라구요ㅋ
처음으로 보행기를 태워봤는데
아직 탈 시기는 않은 것 같아요
허리에 완전히 힘이 생기지 않아서
혼자 앉을 수가 없을 때라서 보행기를 태우기에는
적절하지않은 시기라고해요
혼자서 앉을 수 있을만큼
허리에 완전히 힘이 생겼을 때 보행기를 사용하는 것이
척추에 무리가 가지않는다고 들었지만
처음 보행기가 생긴 기념으로 시승을 해본 것 이에요ㅋㅋ
보행기가 너무 커서 앞으로 쏠릴 위험이 있어서
배 쪽에는 쿠션으로 받쳐줬어요
처음으로 보행기를 타보니 신기한 모양이에요
입에 물고있는 초록색은 오리인형이에요
목욕용품인데 하도 좋아해서 줬더니
자꾸 물고빨고 그러더라구요ㅋ
이 때만 해도 엄청 소세지팔 이었네요ㅋㅋㅋ
땡글이는 보행기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서
오래 태울 수는 없었어요^^
보통 하루에는 20분 이내로 태우라고 하시는데
땡글이는 워낙 보행기에 타고있는걸 안좋아해서
더 태우고 싶어도 못 태우고 있겠더라구요ㅋㅋ
보행기에 잠깐 앉아있었던건데도
힘든 표정을 지어요
요렇게 꺼내달라는 표정인데 안꺼내주면
바로 울 것이에요ㅋㅋ
굉장히 힘들어보히는 모습ㅋㅋ
보행기 시승기는 요렇게 마치기로했어요^^
보행기를 태워놓으면 키우기에 편하기는 하지만
행동반경이 너무 넓어지다보니
현관에가서 넘어질 수도 있고
은근히 안전에 위험이 있겠더라구요ㅠㅠ
저희는 그래서 잠깐 화장실 갈 때나
한 번씩 태워주고 잘 태워주지는 않았어요ㅋㅋㅋ
보행기를 많이태우면
앉는 시기, 기어다니는 시기나 걷는 시기까지
타지않은 아이들에 비해서 1~2개월 느리다고하는데
땡글이는 시기가 느린적은 없었어요^^
많이 태우지는 않았지만
태우고 있을 때 마다 편하긴 정말 편하더라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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