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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24주~27주 : 입체초음파도 하고왔어요^^
    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2016. 1. 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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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25주가 되던 시기에


    산부인과에가서


    검사를 받았어요^^


    병원에 가는 일은


    항상 걱정과 설레임을 안고가지만


    즐거운 일이란건 확실한 것 같아요^0^



    이 때의 땡글이는


    아내의 뱃속에서


    굉장히 무럭무럭 자라는 중 이에요^^


    임신 24주~27주 정도에는


    태아의 키가 약 35~38cm


    태아의 몸무게가 약 900g~1kg


    정도이니


    굉장히 많이 컸어요ㅋ


    아내는 예민한 편이라기보다는


    걱정이 많은편인데


    임신을 하고나니


    걱정이 생길 것 같아


    그건 땡글이에게나


    아내에게나 안좋은 일인 것 같아


    일은 거의 바로 그만두도록 했어요


    제가 평균 이상으로


    돈을 잘 버는건 아니었지만


    안되면 알바라도


    하나 더 하겠다는 심정으로ㅋㅋㅋㅋㅋ


    임신 24주~27주 에는


    임당검사(임신성 당뇨검사)를 하고


    입체초음파도 하고왔어요ㅋ




    아내가 일을 그만두고


    마음도 조금 더


    편해져서인지 모르겠지만


    산부인과에 갈 때마다


    머리둘레도 재주시고


    심장소리는 괜찮은지 등등을 봐주시는데


    키가 평균에 비해 약간 큰 정도로


    잘 자라고 있더라구요ㅋㅋ


    임신 24주~27주 사이에


    임신성 당뇨 검사도 하게되는데


    포도당을 먹고 1시간 정도 있다가


    혈액 검사를 하는 방식이에요


    1시간이 지루하고 걱정될 수 있지만


    그냥 TV보면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다보면


    금방 지나가더라구요ㅋㅋㅋ


    아내는 1차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와서


    더 검사를 하진않았는데


    높게나오면 2차 검사도


    진행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주 건강하네요"


    라고 말해주시는 건


    언제 들어도 감동이에요^0^


    임신 24주, 25주, 26주, 27주 시기에는


    배가 굉장히 많이 나오기 때문에


    몸의 균형잡기가 어려워져요


    넘어지지 않도록


    어디든 빨리빨리 가려고하지않고


    천천히 다니는 것이 중요해요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건


    아이니까요^^


    이 때는 잠을 잘 때도 불편해서


    베개나 방석같은걸 받쳐두고


    옆으로 누워자는 것이


    조금 더 편할 수 있어요^0^



    아빠의 역할은


    언제나 중요하겠지만


    배가 불러오면서


    아내가 더 우울해질 수 있어요


    이 때 서프라이즈


    이벤트 같은걸 생각해봤지만


    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임신한 아내를


    놀래키는건 좋지않을 것 같아서


    땡글이 태어나면


    뭐도 사주고 뭐도 사주고


    좋은 기분이 들도록


    이야기만 해줬어요ㅋㅋㅋㅋㅋ


    입체초음파를 했는데


    사진파일로는 올려주지않으시고


    동영상으로만 주셨네요ㅋㅋ



    땡글이 임신 25주차

    심장소리와 입체초음파 모습이에요^^

    항상 평면으로만 보다가

    요렇게보니 참 신기해요ㅋ

    태어났을 때의 모습과도

    왠지 비교해보게되더라구요ㅋㅋㅋ

    ▶땡글이 태어나던 날 모습

    지금보니

    굉장히 비슷한 것 같기도하고ㅋㅋ

    이 시기에는

    청각이 많이 발달되어있어서

    즐거운 소리나 "땡글아" 하고 부르는 소리에

    태동으로 반응을 보여주기도해요!!

    그런 반응이 올 때마다

    엄마 아빠가 된다는 느낌이

    점점 더 들어가더라구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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