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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아이와 갈만한 곳 : 인천어린이과학관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6. 1. 12. 22:00반응형
안녕하세요. 땡글파파 입니다^^
주말이면
땡글이와 더 재미있게
놀아주고 싶은데
겨울에는 감기에 걸릴까봐 걱정이되서
아이와 갈만한 곳이
마땅치가 않아요ㅠㅠ
아내의 친구가 추천을 해줘서
2016년 1월 초에
인천어린이과학관 이라는 곳에 다녀왔어요^^
이것저것 신기한 것 들이 참 많아서
방문하기전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두고가시면
아이에게 알려주기에도
훨씬 좋을 것 같아요ㅋㅋ
인천광역시 어린이과학관의
외부모습이에요^^
저희는 택시를 타고 갔는데
아저씨가 위치를 잘 몰랐지만
제가 먼저 이 건물모양을 보고
"여기서 내려주세요" 하고
말을 했네요ㅋㅋㅋ
저희는 이번에 처음가보긴했지만
겨울에 아이와 갈만한 곳으로도
꽤나 유명한 곳 이었어요
조금만 늦었으면
매진이라 못갈뻔했네요ㄷㄷ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우선 홈페이지를 찾아서 접속하시고
사전예약을 해두고 가시는게 좋아요^^
6회차까지 나눠져있는데
9시 / 10시30분 / 12시 / 13시30분 / 15시 / 16시30분
으로 나눠져 있어서
알맞은 시간으로 선택하고
사전예약을 하고 출발하시는게 좋아요^^
굳이 회원가입은 필요없이
비회원으로도 예약이 가능하더라구요ㅋㅋ
어른은 4천원이고
7세~19세와 군인은 2천원인데
저희는 인천사람이라
신분증을 챙겨가서
50%를 할인받았어요ㅋㅋ
땡글이가 12시~1시쯤
낮잠을 자는 타임이라
그 전에 갔다오면 되겠다 싶어서
얼른 준비해서갔는데
왠지 처음부터 졸려하더라구요ㄷㄷ
인천어린이과학관 입장하는 곳 에서
우측으로 돌아가면
무료로 유모차를
대여할 수 있는 곳도 있어요^^
시간이 좀 남아서
1층 여기저기를 구경하는데
이런 포토존이 보이길래
땡글이보고
사진을 촬영하라하니
왠지 무서워했어요ㅋㅋㅋ
시간이 조금 지나서야
웃으면서 브이를 하고
그러더라구요ㅋㅋ
아마도 곰의 크기가 커서
조금 무서웠는가봐요ㅋㅋㅋ
저희는 2층부터 보러갔어요^^
무지개마을은 영유아만을 위한 곳이고
인체마을은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곳,
지구마을과 도시마을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곳 이니
땡글이는 2층부터 보는게
맞을 것 같더라구요ㅋㅋ
무지개마을의 입구 모습이에요
앞에서 안내하는 분들이
초등학생은 입장을
못하게 하시더라구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요렇게 신발보관함이 있는데
100원을 넣어야
이용이 가능해요ㄷㄷ
유모차도 못 가지고 들어가는데
100원이 없다면
짐을 죄다 가지고다녀야하는
불편함이 있으니
동전을 꼭 챙겨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ㅠㅠ
무지개마을을 들어가보면
마치 키즈카페에 온 기분이에요^^
요렇게 모래놀이를
하는 곳도 마련되어 있고
자리도 꽤나 넓어서
10명정도는 도란도란 앉아서
모래놀이를 할 수 있어요ㅋㅋ
유아용 장화도 준비되어있어요ㅋㅋ
땡글이는
이 때 갑자기 졸려해서
모래놀이 엄청 좋아하는데
하는둥 마는둥 해요ㅠㅠ
그래도 정신차리고
열심히 잘 가지고 놀더라구요ㅋㅋ
나중에는
아이들이 기다리는 모습이 보이니
그만한다고 나왔어요ㅋㅋㅋ
뭉게뭉게 구름산책
이라는 곳도 있는데
안에 들어가서
이렇게 뛰고 놀 수 있어요ㅋㅋ
안전을 위해서
만3세이하만 가능해요^^
땡글이는 여기 들어가서
잠이 확 깨더라구요ㅋㅋㅋ
땀뻘뻘흘리면서
열심히 뛰어놀았어요^^
나오자마자 바로 옆에있는
동굴(?)같은 곳에
겁도없이 올라갔는데
미끄럼틀이랑 연결되어있더라구요ㅋㅋ
미끄럼틀 5번은
타고내려온 것 같아요ㅋㅋㅋ
인천어린이과학관 이다보니
과학과 관련된
물건들도 많았어요ㅋ
펌프질을 하면
물레방아가 돌아가는 기구도 있고
땡글이도 열심히 했지만
빠른 속도로
계속 해야해서 잘 못하길래
제가 해주고나서
보여주는 정도로만 했어요ㅋㅋ
생각보다 굉장히 힘들더라구요ㅋㅋㅋ
펌프질을 하고나서
물이 흘러나오는 모습이
신기했는가봐요^0^
입장했을 때는 몰랐는데
나올 때 보니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어요ㅋㅋ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
예약을 왜 받는지 알겠더라구요ㅋㅋㅋ
인체마을은
이런 캐릭터들이 참 많아서
인천어린이과학관 안에서도
아이와 갈만한 곳 중
특히 마음에 들었던 곳 같아요^^
땡글이도 졸려하면서도
엄청 신기해하더라구요ㅋㅋㅋ
요런 입모양에 들어가서
양치질도 해보고ㅋㅋ
"이렇게 치카치카 잘해야 이가 아야하지 않은거야"
하고 알려주니
알았다고 하더라구요ㅋㅋ
교육하기에는 역시
직접 보면서 체험해보는게
좋은 것 같아요^0^
조금 무섭게 생겼지만
아까 그 입으로 들어가서
장기들을 지나가면
여기로 나오게 되는데
터널을 지나서 나오면
이런 응가가ㅋㅋㅋㅋㅋ
응가가 어떻게 나오는지
아직 이해는 안되겠지만
그래도 의미있는 시간이에요ㅋㅋ
나중에 조금 더 커서
인천어린이과학관에 또 오게되면
다시한번 알려줘야겠어요ㅋㅋㅋ
응가도 밟아보고ㅋㅋㅋ
중간중간
요런 장난감도 있어서
지루하지않게
돌아다닐 수 있어요^0^
색깔맞추기 놀이도 해보고ㅋㅋ
커다란 혀의 모형도 있는데
땡글이는 조금 징그러워했어요ㅋㅋ
그래도 만져보고는 싶었는지
오만상을 다쓰고 만져봤어요ㅋㅋㅋ
여기는 비밀마을이에요^^
오페라하우스 라고해서
각종 악기들도 전시되어있고
자동차의 타이어도
바꿔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어요ㅋㅋ
땡글이는 자동차를 구경하면서
그냥 자동차 색이 노랑색이라고
말하는 정도였어요ㅋㅋㅋ
악기를 만져보면서
계이름을 눌러보기도하고^^
인천어린이과학관의
내부모습이에요ㅋ
이렇게 사진을 촬영하고나니
꽤나 넓직한 공간이에요ㅋㅋ
2층에서는 요렇게만 보고
3층으로 올라가기로했어요ㅋ
3층의 지구마을은
초등학교에서도
고학년 아이와 갈만한 곳 같아요^^
들어서자마자
다양한 지구의
모습들이 보였어요^^
화산이 폭발하는 모습이나
얼음과 눈이 덮여있는 모습
오존층이 있는 모습 등등이
있는 듯 했어요ㅋ
역시
아직 땡글이가 보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았어요ㅋㅋ
지구에 사는
동물들도 열심히 구경하고!!
여기는 마침 공생관계의 동물들을
그려놓은 것 이라서
이렇게 사이좋게 지내는
동물들이라고 이야기해주며
친구들과도 친하게 지내야한다고
이야기해줬어요^0^
아이들이
동물들의 겨울잠을
공부할 수 있도록
이렇게 열어보게끔 되어있는데
문을 열어보면
나무안에 어떤 생물들이
겨울잠을 자고있는지
볼 수 있어요^^
자석으로 되어있는
나비, 잠자리, 사슴벌레를
맞춰보는 시간도 가져보고ㅋㅋ
나비와 잠자리 맞추기는
꽤나 쉬워서
땡글이도 잘 했어요^^
사슴벌레는 다리의 모양이
여러가지여서
땡글이가 집중해야
맞출 수 있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이거 맞추는 동안
입이 삐쭉 나왔어요ㅋㅋㅋ
여기는 도시마을이에요^^
도시마을도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와 갈만한 곳 이에요^0^
우주선 체험도 해보고있지만
비행기라는 느낌은
전혀 못받는 듯ㅋㅋ
그래도
처음보는 것들이 많아서인지
신기하게 잘 보고 다니더라구요^^
요건 화성탐사로봇을
재현해 본 것인데
뒤쪽에가면
조종해볼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ㅋㅋㅋ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인천에 살면서도 처음 가봤는데
겨울에 아이와 갈만한 곳으로
참 좋은 곳 같아요!!
다음에 땡글이가 졸리지않을 때
다시한번 가보자고
아내와 다짐을 하고 나왔네요ㅋㅋㅋ
아내의 친구덕분에
좋은 곳을 잘 구경하고왔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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