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새우머리만 활용해서 구워먹었어요

새우 소금구이를 해먹고나면

껍질들과 함께 머리가 꼭 남아요

남은 새우머리만 모아뒀다가 고워먹어봤어요^^

요렇게 소금구이를 한 새우들을 꺼내서

껍질은 버리고 안의 살들을 먼저 먹어요ㅋㅋ

새우들을 하나 둘 까먹다보면

이렇게 껍질과 다리,

새우머리들이 뒤섞이게 되는데

새우머리는 나중에 구워먹으려고

따로 모아뒀어요^^

몸통은 역시 깨가 뿌려진 초고추장에

찍어먹어야 맛나요ㅋㅋ

계속 소금구이를 해서 먹을 수록

새우머리도 금방 차요

모으다보면 조금 징그러울 수 있지만

이렇게 모아서 버터구이를 해먹기도하고

치즈를 뿌려서 먹기도할 수 있는 좋은 재료에요^^

많은 분들이 조리를 해서 드시더라구요ㅋ

저희는 집에 버터가 없어서

그냥 이렇게 모아진 채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더 바싹 구웠어요ㅋ

남은 새우머리만 구워서

머리의 뿔 부분을 제거하고 먹는 것이 좋아요

뾰족해서 찔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에요

구워진 새우머리를 요렇게 잡고

뿔을 잡고 위로 올리면

의외로 쉽게 떨어져요^^

요런 모양으로 제거만 하고 먹었어요ㅋ

이미 소금구이를 했던 새우라서

간도 적당히 베어있고 고소해요^^

조금 징그럽지만 바삭바삭해서

마치 과자를 먹는 느낌이에요ㅋㅋ

남은 새우머리를 활용해서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