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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인 줄 알았는데 흰다리새우였네ㅠ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6. 11. 2. 07:02반응형
땡글이는 새우를 참 좋아해요^^
껍질을 까서 주면 잘 먹다보니
대하철만 되면 새우를 사다가 구워주곤해요ㅋㅋ
가을이 대하철이라고해서 이번에도 사다가 구워줬어요^^
그런데 대하인 줄 알았는데 흰다리새우였네요ㅠㅠ
흰다리새우가 살아있는 상태에서는
땡글이가 조금 무서워하기도하고
바닥에 물이 많이 튈 것 같아서 사진은 못찍었어요ㅋㅋ
공주머리핀을 꼽고 관찰을 열심히하는 중 이에요^^
여기서 잠깐 대하와 흰다리새우 구분법을 알려드릴게요!!
다들 알고계시겠지만
대하는 자연산이고, 흰다리새우는 양식이에요
땡글이가 들고있는 모습을 보면
이마의 뿔이 거의 안보이는데
이마의 뿔이 주둥이보다 긴 새우가 대하에요
땡글이가 잡고있는 부분 말고
대하에는 수염이 길어서 따로 보이는데
수염도 거의 없다시피한 흰다리새우에요ㅋ
땡글이는 그래도 새우라고 좋아해요
아직 대하와 흰다리새우를 구분하기는 어려운
4살 땡글이에요ㅋㅋ
흰다리새우가 살아있을 때는
무서워서 멀찌감찌 떨어져서 보더니
구워져있으니 신났어요^^
대하라고 판매하면 안되다보니까
그냥 왕새우라고 써놓고 판매하시는 곳도 많은 것 같아요ㅋ
잡고 있다가 떨어뜨려도
금방 다시 잡고ㅋ
요렇게 들고서
요렇게 놀래켜주곤 했어요^^
새우가 무서운척을 했더니 장난치고 싶었나봐요ㅋㅋ
표정보면 자기도 무서우면서
아빠, 엄마 놀려주는 재미가 쏠쏠했던 모양이에요
제 입맛에는 대하인지 흰다리새우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맛있게 잘 먹었어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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