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젤리 : 피지웜젤리 먹어봤어요

땡글이와 함께 장봉도 여행을 하는 길에

집에서 부터 가지고갔던 짱구젤리를 뜯어서 먹어봤어요

이름은 피지웜젤리 에요^^

땡글이가 워낙 젤리를 좋아하다보니

심심해 할 때 주려고 챙겨간 짱구젤리에요ㅋ

중량은 100g / 칼로리는 330kcal 이에요^^

짱구젤리(피지웜젤리)의 원산지는 스페인이에요^^

보관방법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놓아야 한다고 써있어요

찢어지기 전에 사진으로 먼저 찍고싶었는데

땡글이가 주자마자 찢어버려서 요렇게 찍었네요ㅋㅋㅋ

짱구젤리의 안을 보면 피지웜젤리라는 이름처럼

안에는 지렁이같은 모양의 젤리들이 들어있어요

젤리의 겉에는 하얀색 설탕 같은 것이 붙어있더라구요

굉장히 달 것 만 같은 비주얼이에요^^

땡글이는 짱구젤리를 하나하나 꺼내면서

금방 입에 쏙넣고 쏙넣고 하면서 먹더라구요^^

피지웜젤리를 하나 달라고하니 딱 한개를 줘서 사진을 촬영해봤어요

젤리가 탱탱한 느낌보다는

약간 흐물거리는 느낌이 더 강했는데

굉장히 달아서 땡글이가 좋아할 것 같은 맛 이었어요

이 날이 너무 덥던 날 이라서

손에 끈적하게 묻으니 기분이 안좋은 땡글이에요ㅋ

메니큐어는 잘 바르고 다니면서 손에 뭐 묻는걸 굉장히 싫어해요^^

잘 먹다가 씻고 싶은건지 돌아다니고 싶은건지

손을 씻고 싶다고 하더라구요ㅋ

그러면서도 먹는건 멈추지않았고ㅋㅋ

이렇게 한참을 먹다가 씻으러 다녀왔네요^^

날씨가 더운 날에 밖에서 짱구젤리를 먹으려면

물티슈가 필요할 것 같았어요ㅋ

날씨가 더울 때 보면 요렇게 녹더라구요ㅋ

약간 더 쫄깃한 맛이 강하고 덜 달았으면 좋겠다싶었던

조금 아쉬움이 남는 피지웜젤리였어요ㅋ

그래도 짱구 캐릭터는 언제봐도 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