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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 메가박스 갔다가 초콜릿 바나나만 먹고왔네요ㅋ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6. 9. 3. 15:17반응형
얼마 전 검단 메가박스를 지나가고있다가
영화관이 생기고 한 번도 못가봐서 같이 구경이나 하자며 들어갔어요ㅋ
영화관에 들어가니 생각보다 좁은 공간이었고
팝콘냄새가 맛있게나서 배가 고파지더라구요ㅋㅋ
그래서 뭐 먹을만한 것이 없을까 생각해보다가
초콜릿 바나나를 먹기로했어요^^
땡글이도 이렇게 자리를 잡고 앉아서
엄마 아빠가 뭘 사주려나 기다리고 있는 눈치였어요^^
외부음식 반입금지라는 안내판이
테이블 위에 놓여있었고ㅋ
자리를 맡고나서 초콜릿 바나나를 주문하고 기다렸어요^^
요렇게 초콜릿이 넘치고 있는 뷔페에서 많이 보던 모습이 보였는데
여기다가 바나나 껍질을 벗기고
손질을 잠시 한 뒤에
초콜릿 속에다가 바나나를 넣으면 완성이에요^^
요렇게 바나나에 초콜릿이 잘 발라지도록
요리조리 바나나를 돌려가면서 만들어주시는 중 이에요
다 묻히고 나면 초콜릿이 떨어지지않도록
잠시 저렇게 잡고있어야하는 모양이었어요
바로 옆쪽에는 오락기들이 마련되어있어서
오락을 하는 아이들이 참 많았어요^^
사람이 많기는 했지만 바나나에 초콜릿을 묻혀서 주는 것 이라서
그렇게 오래걸리지는 않은 것 같아요^^
다만 막대가 초콜릿 바나나 밖으로 삐죽 나와있어서
조심하면서 먹으라고 알려줬어요ㅋ
땡글이도 조심조심 먹고있어요^^
맛을 보니 입맛에 맞았는지
들고 먹겠다면서 가지고 갔어요^^
단맛이 강한 바나나에
초콜릿까지 달달하게 묻어있으니 더 맛있는 모양이었어요ㅋ
바나나를 하도 잘 먹길래
막대과자에 초콜릿을 묻혀먹는 것도 있어서
이 것도 사줬어요^^
이게 뭐같냐고 물어보니 빼빼로 라고 하더라구요ㅋ
긴 막대과자에 초콜릿이 묻어있으니
빼빼로라고 말하는건 당연할지 모르겠어요ㅋㅋㅋ
아무튼 초콜릿이 묻어있으니
요렇게 들고 먹기로 했지만
초콜릿이 굳으려면 시간이 어느정도 필요한 모양이라서
굳을 때 까지는 화장지를 펴놓고 그 위에서 잡고있었네요^^
땡글이도 어찌나 잘 먹는지
계속 사주고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어요ㅋ
저희가 먹으려고하면 조금만 먹으라면서
땡글이는 엄청 크게 베어물고 잘 먹었어요ㅋ
초콜릿 바나나를 거의다 먹었을 때는
막대를 다른 곳에 꼽아줬어요^^
입에 잔뜩 묻히고 먹는 모습을 보며
다음에 검단 메가박스에 오면 또 사줘야겠다고 생각했네요^^
조금 남았을 때는 요렇게 아껴먹을 줄도 알고
이렇게 조금남으면 엄마 아빠도 안주려고해요ㅋㅋㅋ
요렇게 조금씩 아껴가며 잘 먹어요
초콜릿이 바나나에 더해지니 단맛이 더 강해지는 것 같았는데
땡글이는 단 맛을 좋아하다보니
요런 류의 군것질거리를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입도 깨끗이 씻고 왔네요^^
그제서야 덥다는게 생각났는지 선풍기도 가져갔어요ㅋ
화장실 바로 옆에 이렇게 초콜릿 바나나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땡글이처럼 묻히고 먹더라도 금방 씻을 수 있고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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