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트 뽀로로 초콜릿을 먹어봤어요

땡글이와 함께 빵을 사러 파리바게트에 잠깐 들어갔는데

딱 땡글이 눈높이에 뽀로로 초콜릿이 보였어요

아이들 눈높이에 보이면

사가게 될 확율이 조금이라도 높아서인지

원래 그 위치쯤에 올려두시는가봐요^^

그래도 파리바게트에서 집까지 거리가 꽤 먼데도

요 뽀로로 초콜릿 하나를 손에 쥐어줬더니

유모차에서 한 번도 내리겠다는 소리를 안하고 잘 왔네요

먹을 생각에 신이나서 그랬는가봐요ㅋㅋ

중량은 20g 이고, 칼로리는 115kcal 이에요

뽀로로 초콜릿은 요렇게 포장지가 투명으로 되어있어서

아이가 봐도 뽀로로 라는걸 알 수 있어요ㅋ

땡글이는 파리바게트에서 집에오는 동안

예쁘게 말도 잘들으며 집에왔는데도

뽀로로 초콜릿을 바로 뜯어주지않는 아빠가 미운 표정이에요ㅋㅋ

뽀로로 초콜릿 포장지를 벗겨주니

그제서야 마음이 조금 풀린 땡글이에요ㅋ

한 입 먹어보고

조금씩 아껴먹는 중인데

아빠가 달라고하니 쏙 숨겨놓고 못들은 척 이에요ㅋㅋㅋ

계속 딴청 부리다가

뽀로로 초콜릿 슬쩍 한 입 먹고~

요렇게 맛있게 먹다보니

처음의 그 뽀로로 초콜릿의 느낌은 많이 없어졌어요

뽀로로 초콜릿의 얼굴모양을 뜯어먹고 있다보니

괜히 미안해진 표정의 땡글이에요

달달해서그런지 참 잘 먹네요!!

파리바게트보면 뽀로로 초콜릿 사달라고하는 것 보니

참 맛있었던 모양이었어요

역시 초콜릿을 참 좋아하는 땡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