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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살 육아일기 : 블럭놀이를 함께 했어요^^
    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6. 7. 2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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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09 4살 땡글이의 육아일기


    땡글이가 요즘은 블럭놀이를 더 좋아해요


    예전에는 그냥 놀아주기만하면 됐는데


    요즘은 인형들을 데리고 말도 해야하고


    블럭들도 조립해서 뭔가를 만들어주고


    인형들이 미끄럼틀을 타야하는 등의 스토리를 넣어줘야 더 좋아해요ㅋㅋ



    얼마전 만들어줬던 블럭놀이의 미끄럼틀을


    부서지지않게 잘 관리 중 이에요


    바다동물들이 많이 들어있는 블럭인데


    동물들 보다는 사람들을 꺼내서 블럭에다가 끼워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해요^^



    요렇게 사람들을 꺼내서 길다란 블럭에다가 끼워주고


    기차를 타는 것 이라고해요ㅋㅋ


    점점 길다란건 기차라고 하거나


    잠수함은 비행기라고 하거나 보기에 비슷한 물건을


    매칭시키는 능력이 생기고있어요ㅋㅋㅋ



    사람 블럭도 가만히 놔두지않고


    앉혀봤다가 일어서게 해봤다가ㅋㅋ



    혼자서 하고있으니


    아무래도 재미가 없는 모양이었어요



    브이좀 해달라고 하니 듣기는 들었는지


    쳐다보지도않고 브이를 해주는 땡글이에요ㅋ



    "아빠 보면서 브이해줘야지~" 하면


    요렇게 일부러 안보고 브이를 해주기도하고



    "눈을 이쁘게 뜨고 브이해줘야지~" 하면


    그 때서야 이렇게 브이를 해주는 4살 땡글이에요ㅋ



    아빠가 안놀아주고 심심했는지


    "랄랄랄라 해주세요~" 하는데


    그럴 때는 인형이 콧노래를 "랄랄랄라~" 하고 흥얼거리며


    땡글이에게 말을 걸어주는 연기를 해야해요ㅋ


    인형 : "여기 기차타는 곳 좀 알려주세요~"


    땡글이 : 기차를 데려다주며 "여기에 타세요~"


    인형 : "어~ 다른 사람들은 다 앉아있네~ 난 일어서서탈거에요!!"


    땡글이 : "안되요~ 위험해요~ 앉아서타세요"


    요런식으로 블럭놀이를 해줬어요ㅋㅋㅋ


    땡글이와 평소에 차를 타고 가다보면


    차가 달리는동안 위험하게 일어서고 싶다고말할 때가 있는데


    그런 일들을 생각해뒀다가 블럭놀이하면서 이야기해주면


    땡글이도 재미있어하고


    잘못된 일을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고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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