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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이 되더니 미미인형 하고 참 잘 놀아요^^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6. 6. 24. 07:00반응형
땡글이가 예전에는 미미인형같은 인형보다는
동물 인형을 더 좋아했었는데
점점 커가면서 4살이 되고나니
미미인형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정신없이 놀았는데
언젠가부터 갑자기 조용해서보니
미미인형을 꺼내서 놀고있는 중 이에요ㅋ
미미인형을 의자에 앉히고 거울을 보여주며
화장을 시켜주는 모양이었어요
사진을 찍고있으니 슬쩍 의식하는 중ㅋㅋ
아빠도 같이 놀자며
미미인형이 앉아있는 의자가 자꾸 쓰러지니
의자를 잡고있으라고 하더라구요ㅋ
조금 있다가는
미미인형의 머리가 헝클어져있으니 보기가 싫었는지
고무줄을 찾아달라그래서 찾아다줬더니
열심히 묶어보고있는 중 이에요ㅋ
입은 삐쭉내밀고 집중해서
미미인형의 머리카락을 묶어주고 있는데
생각대로 잘 안되는 모양이었어요^^
계속 해보다가 안되니까
"아빠 이것 좀 잡아줘봐요~" 하더라구요ㅋㅋ
그래서 미미인형이 쓰러지지않도록 잘 잡아주고 기다렸더니
머리카락을 묶어주긴 하더라구요
제가 보기에는 거의 고무줄을
미미인형 머리위에 올려놓은 느낌이었지만 다 됐다며ㅋㅋㅋ
잠시후에는 잘 시간이 됐다면서
침대에다가 미미인형을 눕혀주었어요ㅋ
자다가 금방 다 잤다면서 일어나더니
미미인형이 다시 화장을 하기 시작했지만ㅋㅋ
요즘 이렇게 자그마하게나마
스토리를 만들어가면서 노는 모습보면
부쩍 딸 키우는 기분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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