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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 엄마표 셀프 백일상 차리기
    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2016. 4. 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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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땡글파파에요^^


    땡글이가 백일이 되던 날의


    약 3년 전 이야기에요^^


    아빠 엄마로써


    아직 서툴었을 시기이지만


    열심히 준비했었던


    아빠 엄마표 셀프 백일상 차리기ㅋㅋ



    땡글이의 백일상은


    아빠 엄마표 셀프 백일상 차리기로 준비했어요


    전문업체에 돈을 들여서하기가


    아깝다기보다는


    처음으로 땡글이를 위해서


    파티를 해주는건데


    하나하나 저희가 놓고 준비하고싶어서였어요


    그래도 사진은 예쁘게 남기고싶어서


    이것저것 참 많이 준비했던 기억이나요


    이것저것 잔뜩사가지고


    달지도 못한것들도 많았어요ㅋㅋㅋ


    이번 백일상 사진에 있는 모든 소품들은


    집에 있었거나, 아내가 소품점에서 사왔거나,


    부모님이 가져오시거나,


    동생이 사준 것 들이에요^^



    하얀 천은


    어머니께서 가지고있다며 가져오셨고


    재봉틀을 잘 사용할 줄 아셔서


    상 앞쪽의 천에 주름을 만들어 넣어서


    좀 더 고급스럽게 해주셨어요ㅋ


    뒤에 붙어있는 HAPPY 100 DAYS 라는 문구와


    백일상 앞의 땡땡이끈, 날개달린 말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아내가 구매한 것 들이에요^^


    천장에 달려있는 종이공은


    원래는 반듯한 상태라서


    펴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ㅋ


    범보의자에 혼자서 앉아있는 것 같지만


    뒤에서 떨어질까봐 잡고있어요ㅋㅋㅋ


    안전해야하니까요ㅋㅋ


    아빠 엄마표 셀프 백일상 차리기에 관한


    글들을 많이 읽어보면서


    예쁘다 싶은건 봐뒀다가


    인터넷으로 소품들을 주문하니


    저렴하더라구요^^



    이 때만 해도


    땡글이가 아직


    목에 힘을 잘 주지 못하는 시기라


    이렇게 앞보기로 안아주는걸


    별로 안좋아했지만


    사진을 남기고 싶어서 어쩔 수 없었어요ㅋ



    이 때는 저도 땡글이를


    이렇게 안아주는게 어색해서


    자꾸 잘 있는지 쳐다보게 되더라구요^^


    인형은 집에있던 인형인데


    한쪽이 좀 비어있는 것 같아서


    급하게 배치했어요ㅋㅋㅋ



    안아주는게 어색하니


    자꾸 잘 있나 보게됐는데


    은근히 잘 있어주는 땡글이에요^^



    아빠 엄마표 셀프 백일상 앞에서


    어머니와도 찍고


    아버지, 남동생과도


    사진을 한 번씩 촬영했어요ㅋㅋ


    남동생이 왠일로 센스있게


    뽀로로 케잌으로 사왔더라구요^^



    아빠 엄마표 셀프 백일상 앞에서


    아내도 사진을 여러장 촬영했는데


    정신이 없어서 잘 몰랐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우리는 왜이렇게 후즐근하게입고 찍었나


    후회가 되더라구요ㅠㅠ


    땡글이 백일이다보니


    너무 땡글이 위주로만 촬영했는가봐요ㅋ


    각종 떡과 과일들은 어머니가 사오셨고


    최대한 알록달록 보이기위해


    참외와 오렌지도 놨어요


    모자에 가려서 안보이지만 체리도있어요ㅋㅋㅋ


    수박도 사왔었는데


    색이 너무 어둡다보니


    저희가 준비한


    아빠 엄마표 셀프 백일상 차리기에는


    참 안어울리더라구요


    놔보고 조금 안어울린다싶으면


    가차없이 빼버렸어요^^



    아내의 전공이 디자인이다보니


    아내의 친구들도 디자인을


    전공한 친구들이 많아서그런지


    이런 선물을 보내줬어요ㅋ


    왜 웃는 사진을 안하고


    우는 사진으로 했는지 물어보니


    웃는사진은 많은 것 같아서


    우는 사진으로 했대요


    무슨 말 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특이한 친구에요ㅋㅋㅋ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아빠 엄마표 셀프 백일상 차리기가


    어느정도 성공한 것 같아요^^


    요대로 처가집에 가져가서


    또 해주고그랬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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