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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글이 스스로 발 씻기ㅋㅋ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6. 3. 8. 07:00반응형
안녕하세요.
땡글파파 입니다^^
땡글이는 요즘
혼자서 하고싶은 것이
참 많은 시기인가봐요ㅋ
갑자기 화장실가서 발을 씻겠다더니
아빠는 들어오지말래요ㅋㅋㅋ
바지는 무릎까지 걷고 들어가서는
수도꼭지에 물을 틀어놓고
스스로 발 씻기를 준비하지만
얼굴엔 장난기가 가득해요ㅋㅋㅋ
화장실 바닥이 미끄러워서
위험할 수 있겠길래
요런 발판은
예전에 전체적으로 깔아뒀어요^^
요렇게 물을 받아서~
발 에다가 휙~ 뿌려요ㅋㅋ
발 씻기를 하려면
손으로 문질러서 씻어야한다고
말을 해줬지만
목적이 발 씻기가 아니라서
말을 듣지않아요ㅋㅋㅋ
물 받아서 욕조에도 뿌리길래
"욕조에 뿌리지말고 발에 해야지"
하면
"욕조에 머리카락이 있어서그랬어"
하면서 핑계도 잘대요ㅋㅋㅋ
욕조에다가
엄청 진지하게 뿌려요ㅋ
물을 또 받길래
오른발도 씻으라고하니
요렇게 오른발에
스스로 물을 뿌리며
발 씻기를 해요^^
근데 진짜 발이 씻어지는지는
모르겠어요ㅋㅋ
그렇게 한참
발을 씻고 놀았네요
그래도 옷 안적시고
화장실에서 넘어지지않고
발에다가 혼자
물을 뿌리며 재미있어하니
하지 말라고는 못하겠더라구요ㅋㅋㅋ
세면대를 놓으면
넘어질 것 같은지
세면대는 그래도
꼭 잡고 뿌리네요^0^
땡글이의
스스로 발 씻기
영상이에요ㅋㅋㅋ
다음번에는 조금 더 잘 씻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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