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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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딸과 그림그리기 놀이!^^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6. 12. 2. 07:28
4살 딸 땡글이와 함께 그림그리기 놀이를 같이 해봤어요 그림실력은 없지만 함께 그리다보면 참 좋아해요ㅋㅋㅋ 색연필을 꺼내서 아빠 손을 열심히 그려주고 있어요 집중해서 그림그리기를 하다보니 입이 삐쭉나와서는 말도 안하고 그리고있는 중 이에요^^ 오른손을 다 그려주고나서는 왼손도 그려주는 땡글이에요^^ 뿌듯한지 들어서 사진도 찍으라고해주고ㅋㅋㅋ 저의 오른손과 저의 왼손이에요ㅋㅋ 깜깜한 밤을 그려달라길래 열심히 그려봤지만 역시 실력이 좋지않아요ㅋㅋㅋ 엄마도 한 번 그려줘봤는데 이건 누구냐고 엄마 아니라고하더라구요 역시 거짓말은 못하는 4살 딸 땡글이에요ㅋ 그림그리기 놀이를 다 하고나서는 집에 모기도없는데 아빠는 모기물리니까 모기장에 들어가있으라며 왠지 가둬줬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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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여자아이 헤어스타일: 단발머리로 변신^^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6. 11. 1. 20:11
땡글이는 4살 여자아이에요ㅋㅋ 땡글이에게 헤어스타일을 바꾸러가자그러면 그렇게 싫다고하더니만 어느날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단발머리 모양을 가리키며 그렇게 바꾸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아마도 어린이집에서 평소에 예쁘다고 생각했던친구가 그렇게 변신한 모습을 보고 온 모양이었어요^^ 아무튼 땡글이의 마음이 바뀌기 전에 얼른 출발했어요 헤어스타일 변신을 안하겠다고 했을 때 4살 여자아이의 고집이 어찌나 심한지 아무도 데려갈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이왕 간다고 말했으니 바로 출발했어요ㅋㅋ 단발머리로 변신하기 전의 모습이에요 기분이 좋아서 미용실에서도 수월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미용실에 갔더니 다행히도 사람이 없어서 바로 의자에 앉을 수 있었어요ㅋㅋ 막상 의자에 앉으니까 겁을 먹었나 싶었는데 신나있는 4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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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일상: 땡글이의 가방 검사^^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6. 10. 25. 10:00
4살 땡글이의 일상 이야기에요^^ 땡글이가 4살이 되고나서부터 회사에서 돌아오면 가방 검사를 하는 일이 부쩍 늘었어요 아빠 가방에 뭐가있는지 궁금한 모양이에요ㅋㅋㅋ 아빠 가방을 어디선가 들고와서는 검사를 시작하려는 표정이에요ㅋ 아마도 초콜릿이 있거나 할 것 같아서 이렇게 확인하려는 것 같았어요^^ 요렇게 가방을 열고 뭐가있나 확인해보는 4살 땡글이에요^^ 젤리나 초코렛이 없어서 실망한 것 같았지만 안경을 꺼내서 더럽다고 난리에요ㅋㅋ 안경면을 손가락으로 만져서 더 더러워진 것 같지만 아빠 안경이 더럽다며 잔소리하는 4살 땡글이에요ㅋㅋ 공주 머리띠는 하고 더 살며보며 조금 더 잔소리를 하고는 가방 검사가 끝났는지 외출 준비를 했어요^^ 아빠 가방을 요렇게 메고가겠다며ㅋ 꽤 무거울 것 같았는데 잘 메고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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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꼬마의 외출준비ㅋㅋ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6. 10. 19. 07:00
4살 꼬마 땡글이는 부쩍 요즘 멋을 내기 시작했어요^^ 어린이집에서 예뻐보인다 싶었으면 따라하려는 것 같아보였어요ㅋㅋ 외출준비를 한 번 하려고하면 이거입을거다 저거입을거다 머리끈은 뭘 하고싶다고 자꾸 이야기하는 4살 꼬마에요^^ 자기가 예뻐보인다싶으면 사진찍을 때 포즈도 잘 취해주고 기분이 참 좋아보여요^^ 요렇게 앉아있다가 외출준비에 필요한 아이템이 있다싶으면 요렇게 써도되냐고 물어보는 4살 꼬마 땡글이에요ㅋㅋㅋ 썬글라스를 끼고나서 기분이 더 좋아졌고ㅋ 브이도 자연스럽게 해줘요ㅋㅋ 외출준비를 하려고하면 썬글라스를 껴야할 것 같은가봐요^^ 예전보다 고집도 많이 생기고 말을 더 안들어서 외출준비 시간이 더 오래걸리지만 점점 더 말을 안들을것 이라고 주위에서 그러더라구요ㅜㅜ 그래도 이렇게 건강하게 자라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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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땡글이 혼자서 머리묶기ㅋㅋ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6. 10. 10. 10:00
4살의 땡글이는 뭐든지 혼자 해보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요 잘 하지는 못하지만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면 신기하기도하고 대견하기도해요ㅋㅋ 땡글이가 갑자기 뭘 하고있나 봤더니 머리묶기를 혼자하려는 모양이었어요 외출을 한다고하니 신이났는지 혼자서 머리묶고있을테니 아빠 엄마는 옷 입고 나오래요ㅋㅋㅋ 요렇게 묶는걸 유심히 봐둔 것인지 머리끈을 입에 물고 묶어보기도하고 팔에다 걸고 묶어보기도 해요ㅋㅋ 머리끈이 너무 멀리있어서 4살 땡글이가 혼자서 머리묶기는 굉장히 힘들어 보이지만 그래도 표정을 보면 해낼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진지해요ㅋㅋ 그렇게 멀리있던 머리끈을 다른 손으로 잡아서 머리끈을 머리위에 대충 올려두고 혼자서 머리를 묶었다고하길래 잘 했다고 칭찬을 해주면서 다시 묶어줬어요ㅋㅋ 낑낑대고 혼자서 머리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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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땡글이와 함께 종이신발 오려서 신어보기 놀이ㅋㅋ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6. 9. 28. 06:58
땡글이는 하루에 한 번은 꼭 가위로 뭔가를 오리면서 놀아요 그래서 오리기책은 항상 비치해두는 편 이에요ㅋㅋ 요렇게 잔뜩 오려서 놓고는 하나도 못 버리게하고 새 처럼 날릴만한 종이 오리기를 완성하면 완성하고 나서 열심히 날리는 4살 땡글이에요ㅋ 4살 땡글이가 가만히 서서 뭘 하고있나봤더니 종이신발을 오려서 신어보고는 움직이지 못하는 것 이었어요 열심히 오려서 테이프까지 붙여서 완성했으니 잘 만들었는지 관심을 가져줘야하는건가봐요ㅋ 그래도 종이신발이 찢어질 것 같았는지 뛰어다니지는 않았고ㅋ 일단 종이신발을 신기는 했는데 어떻게 놀아야하는건지 모르는 눈치였어요^^ 그냥 이렇게 긁적긁적 하고있길래 땡글이에게 종이신발이 너무 예쁘다며 곰돌이가 귀여워서 참 잘어울린다고 폭풍칭찬을 해줬네요^^ 하도 잘 오리고 놀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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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유아복 쿠잉키즈 : 4살 여아 옷 후기^^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6. 9. 15. 07:08
추석이 되고나니 아침저녁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기 시작했어요 여름이 지나가니 바로 겨울이 올 것 같은 기분이에요ㅠㅠ 이번에 북유럽유아복 스타일로 유명한 쿠잉키즈에서 4살 땡글이의 여아 옷을 데리고 왔어요^^ 쿠잉키즈에 주문요청을 하고나서 추석시즌인데도 택배가 생각보다 빨리왔어요 주문한 여아 옷은 아이보리색 펭귄롱티와 와인색 빵떡레깅스에요 세트로 입히려고 이렇게 주문했어요^^ 땡글이는 102cm / 16kg의 여아에요 위 화면처럼 쿠잉키즈 사이트에 보니 사이즈표가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땡글이는 L을 입으면 될 것 같더라구요ㅋ 사이즈표의 오른쪽 부분에는 국내유아복의 사이즈도 표시되어있었는데 북유럽유아복이다보니 국내유아복과 사이즈를 비교할 수 있도록 표시해주신 것 같았어요^^ 4살 땡글이와 비슷한 유아동복만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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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볼에 바람넣는 4살 땡글이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6. 9. 5. 07:00
땡글이와 나들이를 가는 길 이었어요 부피를 줄여보겠다고 비치볼의 바람을 전부 빼놨는데 차타고 가는 길에 그걸 발견했더라구요ㅋㅋ 누가 공을 터트려놨냐며 굉장히 화가나서 비치볼에 바람을 넣고있는 4살 땡글이에요ㅋㅋ 처음에는 못 불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 불더라구요 바람넣는 부분을 잘 찾아서 뚜껑을 열고는 힘차게 불고있는 중 이에요^^ 이렇게 불다가 어지러울 것 같아서 제가 분다며 달라고해봤지만 소용이 없더라구요 4살 땡글이는 고집이 쌔서 안준다고하면 그냥 나둬야해요ㅋㅋ 잠시후에 보니 제법 탱탱하게 불었어요^^ 이정도 비치볼에 바람을 넣고나니 더 불어야할지 고민하는 것 같더라구요ㅋ 그만불어도 되겠다고 이야기해줬더니 뚜껑을 잘 닫아달라고해요^^ 뚜껑을 닫아주니 이제서야 안심이 되는 모양이었어요 그렇게 힘을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