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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살 육아일기: 장난감 안경쓰고 놀기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7. 2. 16. 07:08반응형
땡글이는 다이소 파티안경을
장난감처럼 찰 가지고 놀아요^^
다른걸 하고 놀다가도
요 안경이보이면 가져다가 쓰더라구요
엄마가 안경을 쓰고있다보니
더 익숙한 것 같기도하고ㅋㅋ
오늘은 다섯 살 육아일기 에요^^
땡글이는 요즘 숫자공부를 좋아하고 있어요
숫자를 쓸 수 있다는걸 보여주고싶을 때면
스케치북을 가지고와서
요렇게 1부터 쓰기 시작하는데
4나 5는 뒤집어서 쓰기도하지만
그래도 잘 한다고 해주니 자신감이 붙어서인지
요즘은 그림보다는
숫자를 더 많이 쓰려고하는 것 같아요
역시 읽기보다는 쓰기가 어려운 모양이에요^^
숫자를 쓰다가 갑자기 장난감 안경이 보이니
얼른 가지고와서 의사선생님 놀이 하는 중
잘 써졌나 손으로 만져보기도하고ㅋㅋ
요렇게 쓰고나서 안경알이 있는 척
눈도 감아보는 땡글이에요^^
안경을 쓰고 똑똑해진척ㅋㅋ
"의사선생님~ 배가아파서 왔어요"
하고 말하면
"주사를 맞아야한단다" 라고 말해주며
바로 주사를 놔주는 다섯 살 의사선생님이에요
주사를 맞고도 씩씩하게 울지않으면
가짜 비타민도 챙겨줘서 먹는 척 해야해요ㅋㅋ
왜 주사만 놔주는거냐고하면
잠깐 뭐가 잘못되었는지 생각해보다가
약도 챙겨주더라구요ㅋㅋㅋ
이런 장난감 안경 하나가지고도
한참동안 재미있게 놀 수 있네요^^
지금까지 소소한 다섯 살 육아일기였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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