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과 다이소 야광별을 거실에 붙이고 놀았어요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7. 2. 17. 07:03반응형
땡글이와 함께 한가한 시간을 보내던
어느 주말이었어요
딸과 거실에서 도란도란 놀고있다가보니
TV만 보고 심심해하는 것 같아서
다이소에 한 번 다녀오기로했어요^^
다이소에 가서는
예뻐보이는 머리띠를 써보기도하면서
간식으로 준비해간 바나나킥을 먹고있는 땡글이에요
머리띠를 잠깐 보고는
장난감 쪽으로 가면서 이것저것 만져보고
어떤게 좋을 것 같은지
어떤걸 사달라고할지 고르는 중 이에요^^
다이소는 1000원~2000원대의 저렴한 가격에도
땡글이가 좋아할만한 장난감을 고를 수 있어서
자주가는 편 이에요^^
이렇게 다이소를 구경하면서 물어보면
사고싶은 것이 참 많아서
야광별을 보여줬더니 이걸 산다고 하더라구요^^
햇빛이나 불빛을 받으면
어두운 곳에서 빛을 발한 후에
서서히 빛이 사라져가는 야광별 놀이에요
가격은 다이소에서 2천원 이에요^^
다이소 야광별 놀이를 뜯어보면
이렇게 정사각형 모양으로 나눠져있는
접착테이프가 들어있어요
뒷면을 보면 사용방법이 나와있는데
접착테이프를 떼어서 야광별 뒷면에 붙이고
접착테이프의 뒷면을 떼어내어
원하는 곳에 붙이면 끝 이에요^^
땡글이에게 처음 방법을 알려주고나니
어떻게하는지 알아서인지 신이났어요
혼자서도 접착테이프를
다이소 야광별에 잘 붙여서
스티커를 떼어내듯이 떼어내고
거실 어딘가에 여기저기 붙이기 시작했어요ㅋㅋ
다이소 야광별을 뜯어놓고나니 굉장히 많았는데
한 곳에만 열심히 붙이도록했어요
여기저기 붙이면
전체적으로 보기에 너무 지저분 할 것 같더라구요ㅋ
요렇게 붙이고
위에있는 서랍에도 붙이고
접착테이프를 떼는 모습을 보면
어찌나 집중을 하면서 떼는지
야광별 놀이를 재미있어 하는게 분명하더라구요ㅋㅋㅋ
야광별 모양 말고도
박쥐모양도 있고 달 모양도 있고 그랬는데
거꾸로도 붙이고 똑바로도 붙이고했어요^^
제가 잡고 야광별에 접착테이프를 붙이려고하면
자기가 하겠다면서 가져가고그랬어요^^
사진찍으려는 줄 알고
야광별을 아무 표정없이 들어주는 땡글이에요ㅋㅋ
사진 한 번 촬영해주고
다시 열심히 붙이기 시작!
처음에는 이런 모습이었는데
나중에 보니 이렇게 한가득 붙여놨어요
이 서랍장 위의 서랍장에도 엄청 잔뜩 붙여놓을 정도로
다이소 야광별 갯수가 많았네요
거실에 한참 붙이면서 재미있게 놀았어요!
지금까지 딸과 다이소 야광별을 거실에 붙이고
놀았던 이야기였습니다^^
반응형'가족과 함께 > 육아 일기(4~6세)'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살 육아일기: 겨울 왕국 엘사 잠옷 입어봤어요^^ (1) 2017.02.21 농심 초코 바나나킥 과자 먹어봤어요 (0) 2017.02.20 다섯 살 육아일기: 장난감 안경쓰고 놀기 (1) 2017.02.16 산타 할아버지 불빛 밴드 사줬어요! (0) 2017.02.15 바나나킥을 좋아하는 다섯살 딸 (1) 2017.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