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와 놀아주기: 나뭇잎을 이용해서 놀아봤어요^^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7. 1. 11. 07:00반응형
네 살 딸 아이와 놀아주기
나뭇잎을 이용해서 놀아봤어요^^
11월쯤 했던 놀이인데
벌써 오래 전에 했던
놀이인 것 같은 느낌이네요ㅋㅋ
2017/01/05 - 따뜻한 가을 나뭇잎 주워왔어요^^
예전에 나뭇잎을
주워왔던 이야기도 함께올려요ㅋ
나뭇잎을 주워와
책에 끼워놓고나서 2주 정도가 흘렸어요
2주정도가 흐르고나서 확인해보니
나뭇잎이 물기없이 잘 말랐더라구요^^
나뭇잎을 책의 종이들 사이에
2~3개씩 끼워놔서인지
빼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기는했지만
잘 마른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ㅋ
아이와 본격적으로 놀아주기전에
나뭇잎을 다 빼고나서는 크기별로
일단 분류를 같이 했어요
뭐하는거냐고 물어봤지만
이렇게 모은 다음에
나뭇잎들을 종이에 붙이고 놀 것이라고
간단히 말해주니 신나하더라구요^^
동그란 것은 동그란 것 끼리 모아두고
얇은 나뭇잎은 얇은 것 끼리 모아두고
은행잎도 따로 모아두고
길쭉한 모양의 나뭇잎들도
길쭉한 모양으로 모아뒀어요
이렇게 모아둬야
나중에 나뭇잎을 이용해서 뭔가를 만들 때
만들기가 쉬울 것 같았어요^^
종이는 뭔가
마땅한게 없을까 찾아보다가
이화 사무용 괘지 라는게 있길래
활용하기로했고
색연필도 준비해봤어요^^
색연필로 대충 그려주고
여기다가 물풀을 붙이라고 말해주면
열심히 풀칠을 하는 땡글이에요^^
2017/01/06 - 수성 접착제 아모스 물풀을 사왔어요!
요 풀은 얼마전 포스팅했던
물풀 이에요ㅋㅋ
나뭇잎을 이용해서 만들기 쉬울 것 같은
나비부터 만들어봤어요
풀로 잘 안붙은 것 같을 때는
투명테이프도 이용해서 붙여줬어요^^
요렇게 만들어주고나면
나비라고 좋아하더라구요ㅋㅋ
아이와 놀아주기 뭐 별거있나요!
아이가 좋아하면 놀아주기
성공인 것 같아요ㅋㅋㅋ
다음으로는 잠자리에요^^
얼마전에 올렸던 눈동자세트도
요렇게 사용하려고 사다둔 것 이었어요ㅋ
다음으로는 코끼리에요^^
나뭇잎을 이용해서 만들어주면서
이건 뭐 같냐고 물어보면
맞추는 모습의 땡글이가 참 신기했어요ㅋㅋㅋ
요건 새를 만들다가
조금(?) 실패한 것이고
요건 사람을 만들다가
머리가 조금 허전해보이길래
은행잎을 이용해서 머리를 붙여준 것 이에요ㅋ
땡글이는 이걸보고 언니 라고 하더라구요!
머리길어보이고 뭔가 여성스럽다 싶으면
언니라고 불러주는 땡글이에요ㅋㅋ
여우를 만들려다가
정체모를 동물을 만들기도했고
앙증맞아보이는
거북이도 만들어봤어요^^
땡글이는 눈동자 세트를
죄다 쏟아놓고 "괜찮아~" 하며
다시 나뭇잎을 붙이고 놀았어요ㅋㅋ
대체 뭐가 괜찮다는건지는 잘 모르겠어요ㅋㅋㅋ
아무튼 개미도 만들어보고
물고기도 만들고그랬어요^^
나뭇잎으로 나무도 함께 만들어보고
요건 남는 나뭇잎들을 모아서
만들어본 것 이에요ㅋㅋ
나뭇잎은 재료비가 들지않는데다가
주우러갈 때 부터
아이와 놀아주기가 시작되는 기분이라
더 좋은 경험인 것 같아요!
마침 가을에는 나뭇잎들도 많이 떨어져서
호기심에 아무 나뭇잎이나 관찰하고
주워 올 때도 많은데
요렇게 뭔가를 만들면서
놀아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ㅋ
지금까지 아이와 놀아주기 방법 중 하나인
나뭇잎을 이용해서 놀아본 이야기였어요^^
반응형'가족과 함께 > 육아 일기(4~6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포공항 롯데몰의 매드포갈릭 다녀왔어요! (0) 2017.01.16 티피 프렌즈 꼬마볼 먹어봤어요! (0) 2017.01.13 창작놀이: 뿅뿅이를 가지고 놀아봤어요 (0) 2017.01.10 수성 접착제 아모스 물풀을 사왔어요! (0) 2017.01.06 따뜻한 가을 나뭇잎 주워왔어요^^ (0) 2017.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