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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가을 나뭇잎 주워왔어요^^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7. 1. 5. 07:02반응형
아직 겨울이 되기 전 따뜻한 늦가을
땡글이와 함께 나뭇잎을 주우러갔어요
나뭇잎을 이용해서
그림도 그려보고
뭔가를 만들며 놀아보려고
함께 다녀왔던 이야기에요^^
집에서 봉지를 하나 챙겨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길 이에요
땡글이는 뭘 하는지 잘 몰랐지만
밖에 나간다는 것에
신나있는 모습이었어요^^
봉지는 그렇게 크지않은
일회용 위생봉투를 준비했어요^^
길에 나가보니 늦가을이라그런지
나뭇잎이 참 많았어요^^
요렇게 큰 나뭇잎을 주워오기도하고
작은 나뭇잎들은 귀엽다고 줍기도해요ㅋ
나중에 붙이면서 놀 것이라서
깨끗한 나뭇잎 위주로 주웠어요^^
요렇게 주우면서 이건 은행잎
이건 단풍잎 하면서 말도 잘 하고^^
나뭇잎을 줍는 것도 좋아했지만
길을 뛰어다니는 모습도 신나보였어요
지금은 너무 추워서 밖에 잘 못나가는데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봉지를 보며
나뭇잎을 많이 주웠다고 보여주기도하고
들어가자고하면
나뭇잎을 더 줍자고 돌아다니는 땡글이에요
아무래도 밖에있는게 좋다보니
뭐라도 이유를 만들어서
돌아다니고싶어하더라구요^^
따뜻한 늦가을이기는 했지만
바람이 불기시작하니 갑자기 추워져서
감기걸릴까봐 걱정이되서
얼른 데리고 들어왔어요ㅋㅋ
들어와서는
주워온 나뭇잎을 모아봤어요ㅋ
마른 나뭇잎을 만들기 위해서
책에 끼우고있는 중 이에요
요렇게 책에다가 끼워두고
1주일정도 있으니 바짝 마르더라구요
책장에서 몇 년째 안보는 책을 꺼내서
나뭇잎을 차곡차곡 끼워넣었어요
나뭇잎을 붙여 만들던 이야기는
다음에 다시 올릴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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