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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 아빠의 유부초밥 만들기ㅋㅋ
    가족과 함께/결혼 일기 2016. 10. 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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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글이와 함께 있으면


    뭘 해먹을지가 항상 고민이에요


    어른들이야 아무거나 먹으면되는데


    아이들에게는 뭔가 특별한걸 만들어주고싶은게


    아빠 마음인가봐요ㅋㅋㅋ


    이번에 유부초밥을 만들어 볼 기회가 생겨서


    요리 초보이지만 만들어보기로했어요^^



    CJ 주부초밥왕 이라는 제품을 사용했어요^^



    4가지 안좋은 성분이 첨가되어있지않고


    5가지 국내산 생야채가 들어있다고해요


    파프리카, 당근, 오이, 우엉, 피망 절임이에요


    모드라운 두부만 사용하여 유부피를 만들었다고해요^^



    유통기한도 다시한번 확인하고



    뒷 면에는 간단한 레시피가 나와있어요


    나와있는 유부초밥 레시피대로 하기는 어려워보여서


    그냥 느낌대로 만들어보기로했어요^^



    주부초밥왕을 뜯어보니


    요렇게 3가지가 들어있어요^^



    양푼을 하나 준비하고



    밥통에 있던 흰 밥을 적당히 꺼내서 덜어내고



    들어있던 재료 중


    5가지 국내산 생야채 절임을 넣기로 했어요



    요렇게 흰 밥에다가 쏟아넣고



    풍성한 조미볶음도 뜯어서



    요렇게 부어주었어요^^



    다음으로는 유부피가 들어있는데


    안에 들어있던 국물(?)들도


    전부 밥에다가 넣어주었어요ㅋ


    레시피에는 원래 체에 받쳐두고


    국물을 빼고나서 하라고 써있었는데


    그렇게하는게 좋을 것 같기는 하더라구요^^



    부어주고나니 밥에 비해


    국물이 좀 많아보이는 것 같기도하고ㅋ



    그다음에는 숟가락으로 전부 비볐어요^^


    유부피 안에 들어있던 국물을


    전부 밥에다가 부으면 안되는거였는지


    엄청 질척거리더라구요ㅋ


    덜어낼 수도 없어서


    그냥 유부초밥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요렇게 위생장갑도 준비하고^^



    유부피들은 비벼놓은


    밥 옆에다가 가지런히 놓았어요ㅋ



    요렇게 유부피 안에다가 밥을 넣어주면


    유부초밥이 완성이에요^^


    요렇게 열심히 만들어줘봤는데


    땡글이는 식초맛이 싫은지 안먹더라구요ㅠㅠ



    국물이 조금 많아보이기는 했는데


    천천히 유부피안에다가 넣다보면


    밥알들이 다 흡수해서 나름 괜찮더라구요ㅋㅋ



    근데 밥알갱이들이


    서로 붙는 느낌이 적어졌더라구요ㅠㅠ



    밥알들이 자꾸 튀어나오다보니


    만들기도 쉽지않았고


    예쁘게 유부초밥이 만들어지지는 않았어요^^



    밥이 조금 많았는가봐요ㅋ


    남은건 대충 요렇게 동그랗게 만들었어요^^


    유부초밥은 어떻게 해도 맛도 비슷비슷하고 맛도 좋고


    요리 초보가 만들기에 좋은 요리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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