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구경하며 구슬아이스크림 먹었어요^^

설악산 국립공원의 권금성을 구경하기위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자마자

땡글이와 함께 구슬아이스크림을 먹었어요^^

2016/09/29 -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케이블카를 타봤어요

설악산 국립공원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던 이야기도 함께ㅋ

케이블카에서 내리니 이런 곳이 있더라구요

구슬아이스크림 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도 많이 판매하고 있었는데

땡글이는 구슬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했어요ㅋㅋ

설악산에서 구슬아이스크림의 가격은 3천원 이에요

바나나 스플릿(Banana Split) 맛, 레인보우(Rainbow) 맛,

초콜릿(Chocolate) 맛, 블루버블(Blue Bubble) 맛 이렇게 총 4가지 맛이 있어요

땡글이는 구슬아이스크림의 종류 사진을

열심히 썬글라스를 끼고 바라보는 중 이에요

잠시 고민을 하다가 레인보우 맛을 선택했어요

다른 구슬아이스크림에 비해서

알록달록한게 이뻐보였던 모양이에요^^

받자마자 계산하는 모습을 보고

얼른 뚜껑을 열어서 먹는 땡글이에요

땡글이는 계산을 할 때 까지는 절대 열거나 하지않고

계산이 되고나면 재빨리 열고 먹어요ㅋㅋㅋㅋ

걸어가면서도 구슬아이스크림을 먹느라 행복한 모습이에요

아이스크림만 보면서 가다가 넘어질 것 같아서

의자가 있길래 앉아서 먹으라고 알려줬어요^^

앉아서 자세를 잡고

다시 열심히 먹고있는 땡글이에요ㅋ

이 날 구슬아이스크림은 처음 먹어봤을텐데

언젠가 먹어본 것 처럼 잘 먹더라구요

상큼한 맛이 마음에 드는 모양이었어요

이 날 이후로 구슬아이스크림 사진만 보이면

"나 아이스크림 먹고싶다"를 외치는 땡글이에요ㅋㅋ

열심히먹다가 사진을 찍자고 하니 잠깐 일어나서 사진을 찍어요

눈이 부시지만 설악산을 배경으로 사진도 한 컷 촬영하고^^

다시 앉아서 열심히 먹기시작ㅋㅋ

땡글이가 구슬아이스크림을 먹는 동안 설악산 구경을 할 수 있었어요^^

어디서나 열심히 뛰어다니는 땡글이를 잡다보면

설악산을 보러온건지 땡글이를 잡으러온건지 알 수 없는데

요렇게 잠시나마 여유를 느끼며 설악산을 구경했네요ㅋㅋ

설악산은 몇 번 와봤지만

우리나라에서 경치가 참 좋은 산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땡글이는 구슬아이스크림 하나 덕분에

한 번도 일어나지않고 잘 앉아있어요ㅋㅋ

바닥이 언제나오는지 보며 열심히 먹고있는 땡글이에요^^

그래도 옷에 하나씩 흘리는건 주워먹지않고ㅋㅋ

아빠, 엄마도 구슬아이스크림 달라고 가까이 가면

한 수저씩 주는 착한 땡글이에요^^

설악산 구경을 하면서 구슬아이스크림을 먹으니 더 맛있었네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때만 해도 해가 쨍쨍했는데

비가올 것 같이 갑자기 흐려져서

얼른 먹고 권금성을 구경하러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