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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 모기약 : 아물디 키즈젤 발라봤어요
    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6. 8. 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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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글이는 모기를 참 잘 물리는 편 이에요


    아이들이 어른에 비해서 체온이 약간 더 높고


    항상 뛰어다니다보니 땀이 많이나서인 것 같기도 해요ㅠㅠ



    낮에도 잠깐 동안 잠자리를 잡는다고 나갔었는데


    10분도 안됐는데 모기한테 4~5군데를 물렸더라구요


    낮이라고 방심했던 것이 문제였던 모양이에요


    아이들은 긁지말라고해도 간지럽다보니 긁는 경우가 많은데


    긁다보면 세균에 감염될 확율이 높아서 더 오래가는 경우도 많고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어요ㅠㅠ



    그래서 원래는 물파스를 발라주곤했는데


    많이 긁었던 곳에 발라서 따가웠었는지


    그 이후로는 절대 바르지 않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어떻게해야하나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다이소에서 땡글이가 스티커를 사고있는 동안 구경을 하다보니


    유아 모기약 중에 크림형으로 되어있는


    아물디 키즈젤 이라는 제품이 있더라구요^^



    알로에베라가 함유되어있고 가려움이 완화되는 제품이라고 해요


    아물디 키즈젤은 땡글이가 잘 바를 수 있도록


    4계절용에다가 부드럽고 따갑지 않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다이소에서 가격은 3천원 이에요ㅋ



    이걸 사서는 가까운 스타벅스에 가서


    땡글이 크림인 것 처럼 꺼내서 보여줬어요


    평소에 크림을 들고 사진을 촬영했을 때 처럼


    들고 촬영해달라고하니



    장난을 치면서 아물디 키즈젤을 들어주는 땡글이에요


    아마 유아 모기약 이라는건 눈치를 채지못한 것 같았어요ㅋ


    보통 물파스처럼 바르는 것만 봤어서그런지


    이런 크림형 모기약은 거부감이 전혀 없더라구요ㅋㅋ



    땡글이는 사진을 다 찍었다고 생각했는지


    바로 뜯기 시작했어요ㅋㅋ



    요렇게 뜯어서 발라도 되냐고 물어볼 것 이에요



    케이스를 뜯는동안 약간의 시간이 걸리고



    아물디 키즈젤 내용물이 나왔길래


    스스로 뚜껑을 열어보도록 했어요^^



    뚜껑을 열었길래 아물디 키즈젤을 손에다가 짜주면서


    이건 얼굴에 바르는게아니고 모기에 물려서


    가려운 곳에 바르는 크림이라고 이야기해주니


    가려운 곳을 잘 찾아서 바르는 땡글이에요^^



    물린 곳이 많다며 제법 열심히 짜서 발라요ㅋㅋ



    여기저기 정말 많이 물렸더라구요ㅠㅠ


    집에있는 유아 모기약도 그렇게 따갑지는 않았을텐데


    꺼내기만해도 따갑다고 안바른다구 울고불고 난리를 부리는통에


    잠을 자고있을 때 말고는 절대 발라줄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아물디 키즈젤은 크림형으로 되어있어서


    땡글이가 모기약인지 전혀 모르는 듯 했어요ㅋㅋ



    요렇게 열심히 발라보는 땡글이에요ㅋㅋ


    유아 모기약은 여러가지를 사봤는데


    땡글이가 너무 심하게 거부를 하는 바람에


    발라주는걸 계속 실패하다가 아물디 키즈젤 같은


    크림형 제품을 살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땡글이는 모기에 한 번 물리면 엄청 오래가는 편 이었는데


    이걸 바른 이후로는 가려워하는 모습이 급격히 줄어들어서


    저희에게는 참 고마운 제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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