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으로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6월이 되기 전 땡글이와 함께

용인으로 1박2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

5월 막바지라서 약간 덥기는 했지만

아직 그렇게 더울 때는 아니라서 잘 다녀왔네요^^

가족여행을 갔던 숙소의 바로 앞 장소에

요렇게 잔디가 넓게 펼쳐져있어서

땡글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좋았어요^^

뻥튀기 하나 들고다니면서

여기저기 잘도 뛰어다니더라구요ㅋ

사람이 많지않은 장소라서

땡글이도 더 열심히 뛰어다닐 수 있었어요ㅋ

요렇게 풀숲앞에서 브이도 하고^^

산책로가 있기는 했는데

여름에는 뱀이 나오니 들어가지말라는 표지판이 있어서

가지않기로했어요ㅋ

여기는 바베큐를 해먹을 수 있는 장소인데

저녁에 맛나게 해먹었네요

역시 가족여행을가면 바베큐를 해먹어야

여행을 왔다는 기분이 나는 것 같아요ㅋㅋㅋ

땡글이가 뭐하고있나봤더니 요러고있더라구요

나무에 누군가가 메어놓은 해먹에 관심이 있었는지

혼자타보겠다고 낑낑대고있어서 안아서 태워줬어요ㅋ

해먹을 처음에는 무서워하더니만

나중에는 너무 많이 태워달라고해서 힘들었어요ㅠㅠ

게다가 해먹이 우리 것이 아닌데도 자꾸 태워달라그래서

해먹의 주인분들께 죄송했네요

멀리 다른 곳에서 아이들과 놀고계신분들이 주인같았는데

별말씀은 안하셔서 감사했어요ㅋ

여기저기 관심있는 것이 어찌나많은지

한 번도 쉬지않고 뛰어다니고 오르락내리락ㅋ

뛰어다니다가 넘어져서 손에 뭐가 묻으면

요렇게 털어내고ㅋㅋㅋ

혼자서 신발도 고쳐신을줄알고 많이컸어요ㅋㅋ

땡글이의 포즈를 보니

가족여행을 와서 굉장히 신났어요ㅋㅋ

벌레들이 자꾸 보이니

벌레들을 요런 모습으로 혼내보기도하고

그렇게 멀리있는 곳도 없는데

망원경으로 구경도 했어요^^

숙소에서도 계단을 올라갔다내려갔다하며

엄청 잘 놀았네요ㅋㅋㅋ

역시 가족여행은 즐거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