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생일잔치에 다녀왔어요^^

얼마 전에 어머니 생신이셔서

생일잔치에 다녀왔어요^^

어머니 생신은 원래 1월이지만

어른들은 음력으로

하시는 경우가 많아서

3월에 다녀왔어요ㅋ

케익은 남동생이 사왔는데

요즘은 보통 케익을 살 때

땡글이가 좋아하는

뽀로로나 타요 캐릭터가 있는

케이크를 사오는데

남동생은 그런거 생각안하고

그냥 보이는 거

어른들 케이크로 사왔더라구요ㅋ

그래도 땡글이는

케익에 촛불만 붙어있어도 좋아해요ㅋ

촛불을 켜주니 참 신나해요ㅋㅋ

"생일 축하 합니다~"

야무지게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는 땡글이에요ㅋ

"생일 축하 합니다~"

박수도 치고

할머니도 봤다가ㅋㅋ

"사랑하~는 할머니~"

생일축하 노래가 끝나갈 즈음에는

촛불꺼야지 하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ㅋ

"생일 축하 합니다~~"

어머니 생일잔치 이지만

생일축하 노래가 끝나자마자

일어나서

촛불을 힘차게 불기 시작해요ㅋㅋ

혹시 머리에 불이 붙을까봐

옆에서 잡아줬어요^^

열심히 촛불부는 땡글이에요^^

어머니도 아버지도

참 좋아하셨던

생일잔치였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