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아동카시트에 타고 첫 장거리 이동했어요^^
    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2016. 3. 15. 07:00
    반응형

    땡글이의 할아버지(저의 아버지)의


    생신을 축하드리러


    땡글이가 처음으로 자동차를 타고


    나름 장거리(약 20~30분 거리) 이동을


    하던 날 이에요ㅋㅋ


    태어나고부터는 자동차를 타고


    5~10분 이내의 짧은거리만


    차타고 이동해보고


    이렇게 멀리가본적이 없어서


    걱정이 조금(?) 되었어요ㅋ


    아내의 친구에게


    아동카시트도 빌리고ㅋㅋ



    저와 아내가 걱정했던 점은


    자동차 안에서


    아동카시트에 혼자앉아서


    가는길에 땡글이가 엄청 울지않을까


    하는 것 이었어요


    아무래도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이라


    카시트를 싫어한다고


    앞으로 쭉 안할수도 없으니까요ㅠㅠ


    저희는 나름대로


    땡글이 적응시켜준다고


    집에서도 태워주고그랬어요ㅋㅋㅋ



    요 카시트는


    바구니 형태로 되어있어서


    옮기기가 상당히 편했어요^^


    처음에 차에 태웠을 때는


    땡글이가 처음이라그런지


    어리둥절한 표정이었어요ㅋ


    안전벨트와 아동카시트를 고정시킬 때


    뒤쪽을 보며 달리는 방향으로 고정을 했어요


    100일 즈음에는


    목에 어느정도 힘이 생기긴하지만


    차가 급정거를 하게되면


    아기가 목을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해요


    아동카시트를 어른들과 같은 방향으로해서


    달리도록 고정하면


    급정거 시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고해요



    아동카시트에 타고가는 길에


    모자를 씌워줬더니


    밖이 안보일까봐 살짝 들춰줬어요ㅋ


    건들지 말라고 말하는 듯ㅋ


    컨디션이 좋은지 안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출발했어요!!^^



    차가 출발하니까


    엄청 잘 웃더라구요ㅋㅋ


    이 때 '오늘 장거리(?) 이동이 성공하겠구나'


    싶었어요ㅋㅋㅋ



    이 때는


    아버지 차가 더 크고 안전해서


    아버지 차를타고 장거리 이동을 했는데


    여름이라 에어컨이 필요할 것이라고


    그 전 주에 말씀을 드리니


    에어컨 필터 교체는 물론


    차 내부 청소에


    세차까지 하셨다고하더라구요ㅋ


    아버지는 차를 거의 청소를 안하시는데


    참 신기한 일이었어요ㅋㅋㅋㅋㅋ



    이렇게 아동카시트에 잘 타고


    웃으면서 가다가도


    불안할 수 있으니


    계속 말도 시키고


    까꿍놀이도 해주고 그랬어요ㅋㅋ



    차가 달릴 때는


    창문응ㄹ 두드리면서


    밖에 좀 보라고 하기도하고


    까꿍놀이도 해주면서 웃겨주고 그랬네요^^


    땡글이는 기분이 좋으면


    발을 살랑살랑 앞뒤로 흔드는데


    아동카시트에 타고가는 내내


    계속 그러면서 갔어요ㅋㅋㅋ



    땡글이의 첫 장거리(?) 운행은


    성공적이었어요^^


    비록 20~30분 정도의 거리지만


    땡글이에게는 장거리 였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ㅋ


    요즘은 고집이 생겨서


    아동카시트는 참 안타려고하지만


    멀리 가는 날은


    꼭 태워서 다니고있어요^^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