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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쁜 여아한복 입고 설날 세배 했어요^^
    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6. 2. 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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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설날에는


    땡글이가 예쁜 여아한복을 입고


    세배를 했어요!!ㅋㅋ


    양가 어른들이


    정말 좋아하셨어요^0^



    방에 데리고 들어와서


    예쁜 여아한복을 입혀봤더니


    작년 3살 때 입었을 때는


    참 컸었는데


    이번 설날에는 딱 맞더라구요!!


    아이들은 정말 쑥쑥 크는 듯^0^




    땡글이는


    원래 핑크색상을 좋아하다보니


    별 거부감없이 입더라구요ㅋ



    작년 추석 때만 하더라도


    예쁜 여아한복을 입혀놓으니


    한복 재질의 느낌이 싫었는지


    안입겠다고 난리였는데


    요번 설날에는 잘 입고있네요^^



    촉감이 신기한지


    계속 만졌어요ㅋㅋ



    자꾸 머리카락이 흘러내려서


    예쁜 여아한복에 어울릴만한


    공주 머리핀도 꼽아봤어요^^



    옷 매무새를 단정히 하고


    한 번 더 봐준 후에


    할머니 할아버지께로


    나갈 준비를 마쳤어요ㅋㅋ



    나와서 괜히 쑥쓰러운지


    표정과 몸짓이


    조금 부끄러워요ㅋ



    여아한복이라 치마가 있다보니


    치마가 밟혀서 넘어질까봐


    조금 걱정이었는데


    요렇게 한복 치마도 들고


    걸어다닐 줄도 알고


    많이 컸어요ㅋㅋㅋ



    예븐 여아한복에는


    머리를 묶어주는 것이


    더 이쁠 것 같아서


    묶어줬어요^0^



    표정도 무뚝뚝했는데


    웃어보라고하니 잘 웃어요^0^



    이제야


    예쁜 여아한복에


    완벽히 적응이 된 것 같았어요ㅋㅋㅋ



    설날이니까 세배를


    시켜보려고 했는데


    저희 맘처럼 잘 안따라하더라구요ㅠㅠ


    돈도 꺼내보고했는데


    역시 땡글이는 빼빼로 타령ㅋㅋㅋ



    예쁘다고 빼빼로를 주니


    과자에만 집중하느라


    설날 세배는 점점 멀어저가고ㅋㅋ



    처음에는


    큰절을 알려주려고


    이마에 두 손을 대고


    앉는 자세를 보여줬는데


    아직 어렵더라구요ㅋㅋㅋ


    그냥 앉아서 빼빼로 먹느라 바빠요ㅋㅋ



    그래도


    다리를 오므리고 앉으니


    제법 여성스러워요^0^



    잠깐 얌전한척 하더니만



    다시 열심히 빼빼로를


    먹는 중 이에요^^



    혹시나 싶어서


    동영상을 촬영해봤는데


    빼빼로에만


    집중하는 중 이에요ㅋㅋ



    그래도 한 번은 성공했네요ㅋㅋ


    이거 한 번 보겠다고


    저와 아내는


    10번도 더 한 것 같아요ㅋㅋㅋ


    내년 설날에는


    예쁜 여아한복을 더 곱게 차려입고


    훨씬 잘해내길 바라면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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