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글이가 유아메니큐어를 발라봤어요^^

처가집에 놀러갔던 날

장모님께서 예전부터

손녀딸 손톱에

한 번 칠해보고싶으셨다며

땡글이에게 유아메니큐어를

발라주셨어요^^

유아메니큐어를 바르기 전 손톱과

바른 후의 손톱을 비교하려고

사진을 촬영하려고하는데

땡글이는 제 의도를 알았는지

장난을 엄청쳐요ㅋㅋ

"요렇게 보여줘야지~"

하면서 보여줬는데도

이렇게 웃으면서 안해주는거보니

의도를 아는 것이 분명해요ㅋㅋㅋ

요렇게 장난만 치느라

유아메니큐어 칠하기 전과 칠한 후의

비교모습은

촬영 못 할 수도 있겠구나 했는데

거의 포기하려고 할 때쯤

손톱을 요렇게 보여주더라구요^^

아빠를 참 잘 아는

땡글이에요ㅋㅋㅋ

" 아빠 조금만 더 잘보이게 해줘^^ "

하니까

더 정확히 보여주고있어요ㅋㅋㅋ

잠옷이 좀 길어서

내복만 입고 유아메니큐어를 칠했어요^^

유아메니큐어를

칠하고난 뒤의 모습이에요^^

외할머니가 칠해주실 때

가만히 있지않을 줄 알았더니

아무래도 여자아이라서그런지

움직이지도않고 잘 있었어요ㅋㅋ

땡글이는 원래부터

핑크색을 참 좋아하는데

핑크색 유아메니큐어를 칠해주니

썩 마음에 들었는가봐요^0^

아직 4살이지만

제법 화장과 관련된걸

참 좋아하네요ㅋㅋㅋ

엄마 화장할 때도 옆에서

똑같이 하고싶어하고~

점점 자라고있는 땡글이네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