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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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어린이집 가을운동회에 다녀 온 이야기^^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6. 12. 15. 07:24
땡글이가 어린이집에 다니고나서 첫 가을운동회 였어요 처음으로 가본 것 이었는데 역시 재미있네요^^ 아이들은 모두 다 똑같은 체육복을 입고있어서 눈을 잠시만 떼고있어도 땡글이가 어디있는지 모를 수 있어서 열심히 같이 있었어요ㅋㅋㅋ 사회자분도 너무 재미있게 잘해주셨고ㅋ 땡글이 차례가 아닐 때는 관심도 별로 없었지만 아이들의 장기자랑이나 운동회에 집중하는 모습은 정말 예뻤어요^^ 점심시간에는 준비해간 김밥도 집어먹고ㅋ 땡글이는 가을운동회인지 뭔지 잘 모르는 것 같았지만 친구들도 많이보이고 엄마, 아빠도 같이있고해서 더 활기차진 모습이었어요ㅋㅋ 줄다리기도 열심히 했어요^^ 어린이집 가을운동회는 이기고 지는 승부 보다는 안전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다치지않도록 조심조심했네요ㅋ 줄다리기 시간에도 영차 영차를 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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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준비해준 병원놀이세트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6. 9. 18. 16:30
퇴근하고 집에가서 씻고 나오니 땡글이가 뭔가를 주섬주섬 챙겨서 입더라구요 잘 보고있으니 어린이집에서 준비해준 병원놀이세트였어요^^ 간호사 모자에는 땡글이가 부직포 스티커를 잔뜩 붙인 모양이었어요 한 쪽에 몰려서 붙어있더라구요^^ "어디가 아파서 오셨나요?" 그러길래 "배가 아파서 왔어요~ 의사선생님~" 하고 말해줬더니 어린이집에서 준비해준 병원놀이세트 중 약봉투를 꺼내들었어요ㅋㅋ 약봉투가 실제 약국에서 받았던 약봉투와 너무 비슷해서 진짜 약인 줄 알았는데 병원놀이세트 중 하나더라구요ㅋㅋ 물약모양의 통 안에는 감귤쥬스가 들어있고 알약봉투 안에는 초콜릿과 젤리가 들어있어요^^ 아빠가 배가아파서 왔다고하니 초콜릿으로 된 알약들을 하나씩 열심히 꺼내는 중 이에요 요렇게 열심히 꺼내놓고는 슬쩍 먹어버리는 땡글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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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어린이집 하원하기^^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6. 9. 2. 07:02
땡글이는 어린이집에 가기전에 꼭 한두번쯤 가기싫다고 말했다가도 가면 또 잘 가요^^ 어린이집에 가려면 준비를 해야하지만 뽀로로에게 주사만 놔주고 가겠다며 가기싫다고 머리를 쓰고있는 땡글이에요ㅋ 요렇게 주사를 놔주고나면 어쩔 수 없이 어린이집에 가려고 준비를 시작해요^^ 아마도 같이 놀고싶어서 그러는 모양이지만 어린이집에 하루 안가면 다음날은 더 가기싫어해서 함께 가기가 더 힘들어서 특별한 일이 없다면 웬만하면 보내는 편 이에요ㅠㅠ 어린이집에 가는 길 이에요 엘레베이터를 타고서도 영 표정이 안좋아요^^ 몸을 이리저리 움직여보기도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안가면 안되요?" 하고 물어보는 땡글이지만 이미 가야한다는건 알고있어요^^ 갔다가 이것저것 배우고 점심도 먹고 낮잠 한 숨 자고 간식먹고 하다보면 어느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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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을 다니기 전/후 모습과 점심식사송^^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6. 8. 30. 07:00
어린이집을 다니기 전/후 모습과 점심식사송^^ 땡글이가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참 많이컸다고 느끼는 것들을 생각해봤어요ㅋ 다니기 전/후를 비교하면 정말 많이 변했어요ㅋㅋ 4살이 되면서 더 큰 것일 수도 있겠지만 어린이집에서 배운 것을 집에 와서 신나게 하는 모습을 보고있으면 보면 볼수록 참 신기해요^^ 전에는 이런게 있으면 응용을 하지못하고 끈달린 칠판은 그림만 그린다던가 했었는데 요렇게 끈달린 것 만 보이면 가방이라고 들고가면서 어린이집 간다고 하는 모습도 신기하고 그렇게하면서 자기도 웃긴지 요렇게 웃는 모습도 신기하고 숫자공부를 하면서 숫자 하나하나를 읽는 모습도 신기해요^^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욕심이 생기고 다른 친구들보다 잘하거나 못하는 것 같다 싶은건 집에 와서 요렇게 하고 놀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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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어린이집 영화제에 다녀왔어요^^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6. 7. 4. 07:40
5월말쯤 어린이집에서 영화제를 준비했다며 초청장을 보내주셔서 다녀왔어요 토요일이라서 아내와 함께 다녀올 수 있었네요^^ 어린이집에서 의상은 고민하지않도록 여자아이들은 모두 하얀색 드레스 남자아이들은 모두 턱시도를 보내주신 모양이었어요ㅋ 어린이집 영화제에 출발할 준비를 하는 땡글이에요 어떤 신발을 신을지 고민하다가 하얀색 드레스에 잘 어울릴만한 하늘색 구두를 골랐는데 갑자기 밑창과 구두가 분리되는 바람에 속상했네요ㅠㅠ 그래도 씩씩하게 다른 구두를 신고가기로ㅋㅋ 땡글이가 레드카펫에 서서 어색해하고 있는 중 이에요ㅋㅋ 다른 아이들도 모두 엄마아빠와 함께 온 경우가 많았고 보통은 어린이집에만 데려다주고 어린이집앞에 이렇게 사람들이 많지않았었으니 어색한지 자꾸 안아달라고 하더라구요ㅋ 인사를 드리고 조별로 서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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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날 어린이집에서 보내 준 선물^^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6. 5. 31. 06:18
저는 결혼생활을 하면서 다른 기념일은 자주 챙기는 편이지만 부부의날 이라는게 있는 줄을 몰랐어요 그런데 이번에서야 기념일 중에 부부의날 이란게 있다는걸 알았네요^^ 땡글이가 요렇게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있어요ㅋ 누워서 이것저것 하루에 있었던 일을 잘 이야기하다가는 갑자기 뭐가 생각났는지 어디론가 달려가더라구요 웃으면서 엄청 바쁘게 뛰어가길래 따라가봤더니 부부의날 이라며 어린이집에서 보내 준 선물을 꺼냈어요ㅋㅋ 땡글이가 이 부부등록증을 꺼내면서 "선생님이가~ 이거~ 사랑해요~ 하고 뽀뽀 쪽~ 해주고 주래요" 하며 예쁘게 말하더니 머리에 하트를 그리며 사랑해요 하고 말하고 뽀뽀를 해주면서 이거 지갑에 넣고다니라고 하더라구요ㅋㅋ 찾아보니 5월 21일이 부부의 날 이라고해요^^ 뒷면에는 엄마, 아빠 사랑해요 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