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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대공원 동물원으로 가족나들이 다녀왔어요
    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6. 10. 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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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무렵 동물원이 있는 장소를 찾아보다가


    인천대공원으로 가족나들이를 다녀오게 되었어요


    인천에서 동물원 찾기가 참 힘든데


    무료로 잘 구경하고 왔네요^^



    인천대공원 어린이 동물원은


    관람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휴원일은 매주 월요일 이에요


    신정인 1월1일, 설연휴, 추석연휴도 휴원일이라고 안내되어있어요


    주의사항을 보면


    출입금지표시가 있는 곳이나 울타리 안으로는 들어가지 말아야하고


    동물에게 정해진 먹이 이외에는 주면 안되도록 되어있어요


    과자류나 음식물을 보면


    동물들이 달려들 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고해요


    또, 자전거나 인라인, 애완동물들은 입장할 수 없어요!!



    저희가 갔던 날은 9월15일 이라서


    인천대공원 동물원의 휴원일로 지정되어있던


    추석연휴이기는 했는데


    기간 중 9월14일만 휴원한다는 안내문이 보여서 반가웠어요ㅋ


    2016/10/18 - 인천대공원에 가족소풍 다녀왔어요^^


    어제 올린 포스팅 이에요ㅋ


    물론 길이 예쁘기는 했지만


    주차장에서 찾아가는길도 굉장히 멀었어요


    타요버스까지 운행을 안하고 있어서


    그렇게 멀리까지갔는데 동물들도 못보고돌아왔으면


    굉장히 허무했을 것 같아요^^



    울타리가 이렇게 보이고ㅋ



    땡글이는 동물들을 만날 생각에 신이 났어요^^



    인천대공원 어린이 동물원의 지도에요


    규모도 꽤 크고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동물들이 은근히 많아서


    아이들과 함께 가족나들이도 자주 오는 곳 같아요ㅋ



    거의 입구에서 만나게되는 미니나귀에요



    땡글이는 겁이 많아서


    굉장히 멀리서 손을 흔들며 안녕을 하고 있었지만



    미니나귀는 별로 본체만체 하고있어서


    괜히 손이 부끄러워진 땡글이에요ㅋㅋ



    미니나귀에게 인사를 해봐도


    받아주지않는게 속상하기도하고


    무섭기도해서인지 금방 다른 곳으로 가는 땡글이에요^^



    인천대공원 동물원에는


    요렇게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요^^



    캥거루 포토존에서


    요렇게 얼굴을 내밀고 활짝 웃어줘요ㅋㅋ


    처음에는 좀 어색해하더니


    포토존이 하도많아서그런지


    지나가다가 얼굴 내밀만한 곳 만 있으면


    쏙 내놓고 포즈를 취해주는 땡글이였어요^^



    평소에 구경하지못했던 사막여우를


    열심히 구경하는 중 이에요^^



    아직 사막 이라는 단어를 잘 몰라서그런지


    여우라면서 한참 보고있더라구요ㅋㅋ



    사막여우 포토존에서도 한 컷ㅋㅋ



    다음으로는 미어캣 이에요^^


    미어캣은 곤충, 뱀, 도마뱀 등 소형 파충류와


    전갈을 먹고산다고해요ㅋ


    땡글이가 조금 더 커서 인천대공원 동물원에 다시오게되면


    앞에 써있는 설명들을 읽어주면서


    알려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미어캣이 멀뚱멀뚱 서있는 모습이 신기한가봐요^^



    미어캣 바로 옆의 포토존에서도 한 컷ㅋㅋ



    원숭이들도 구경하고



    큰 원숭이가 가까이 오니


    조금 무서웠는지 내려달라그래서 내려줬어요ㅋ



    그래도 원숭이 포토존에서 사진은 잘 찍어요^^



    원숭이를 보고나서 사슴들이 있는쪽으로 걸어가다보면


    나무다리 아래쪽에 있는 풀숲에서


    흑염소도 볼 수 있어요^^


    평소같았으면 흑염소가 보이면 신기해서 난리일텐데


    인천대공원 동물원에서


    워낙 신기한 동물들을 많이 구경해서그런지


    흑염소는 별로 신기해하지않더라구요ㅋㅋㅋ



    사슴을 보러갔더니


    처음에 미니나귀를 봤을 때 처럼 겁을 먹은 땡글이에요^^



    그래도 관심은 있어서 자꾸 구경하고 있더라구요ㅋㅋ


    그러다가 아이들이


    사슴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을 보더니


    땡글이도 먹이를 주고싶다고해요^^



    겁이 하도많아서


    먹이를 줄 수 있을지 의심스러웠지만


    그래도 사줘보기로했어요ㅋㅋ


    옆에 사슴먹이자판기가 따로 마련되어있고


    가격은 1천원이에요^^


    마침 천원짜리가 있어서 살 수 있게 되었어요ㅋㅋ



    천원짜리 지페 한 장을 넣으면


    요렇게 커피자판기처럼 종이컵이 나오며


    종이컵에 사슴먹이가 담기는 방식이에요ㅋ



    컵 안쪽의 사슴먹이가 어떻게 생겼는지보면


    요렇게 원기둥모양의 먹이들이 들어있어요


    아마 풀을 말려 압축시켜놓은 것이 아닐까 싶었어요^^



    사슴먹이를 사서 가지고가더니


    주기는 주고 싶은데 무서워서 가까이 가지를 못했어요ㅋ


    사슴은 먹이를 먹으려고 목을 엄청 길게빼는데


    땡글이는 점점 뒤로ㅋㅋ



    그러다가 먹이를 떨어뜨리기도하고ㅋ



    떨어뜨릴 것 같아서 손바닥에 줘보라고하니


    잘 주고있는 땡글이에요^^



    이렇게 먹이를 주는 모습을 보니


    왠지 잘 사준 것 같고 뿌듯하고 그랬어요ㅋㅋㅋ



    사슴먹이를 다 주고나서는


    호랑이 인형과 사진도 촬영하고ㅋㅋ


    인천대공원 동물원에 호랑이는 없다보니


    요렇게 사진이라도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두신 모양이었어요^^



    너구리 포토존에서도 한 컷ㅋ



    가끔 산에서 볼 수 있었던 다람쥐도 보였어요^^



    땡글이는 조류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 듯ㅋ


    부엉이도 보이고 공작새도 보이고했는데


    엄청 좋아하고 그러지는 않았어요ㅋㅋ



    동물구경을 거의 다 하고나서 오는 길에


    요런 다리가 보여서 사진도 촬영해봤어요^^



    역시 기분좋은 땡글이에요ㅋㅋ



    기니피그도 보이고



    토끼도 보이고 했는데


    평소에 대형마트에 가면 볼 수 있는 동물이라그런지


    그렇게 신기하지는 않은 모양이었어요^^



    인천대공원 동물원 구경을 다하고 나오는 길에 보니


    9월인데도 낙엽들이 참 많이 떨어져있더라구요


    오후가 될수록 가족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이


    더 많아지는 느낌이었어요



    가는길에서만해도 자전거들이 참 많았는데


    이미 전부 빌려가셨더라구요ㅋㅋㅋ



    땡글이는 인천대공원 동물원에서


    구경을 열심히하느라 피곤했는지


    깊이 잠이 들었어요^^


    길도 엄청 멀었는데


    유모차 안끌고갔으면 힘들뻔했네요ㅋㅋㅋ


    아무튼 오랜만에 가족나들이 잘 하고왔네요!!



    이제 인천2호선 인천대공원역도 생겨서


    지하철을 타고서도 갈 수 있겠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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