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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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육아일기: 겨울 왕국 엘사 잠옷 입어봤어요^^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7. 2. 21. 06:52
5살 육아일기: 겨울 왕국 엘사 잠옷 입어봤어요^^ 땡글이는 밤에 잘 때 이불을 전부 차내고자서 요즘같이 추울 때는 더 걱정되는 것이 사실이에요 집에 보일러를 틀어도 추울 때가 많은데 이불을 차내면서 자다가 감기도 잘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이불같은 겨울 왕국 엘사 잠옷을 사줬어요! 불편하면 절대 안입으려고하는 땡글이인데 잘 입네요ㅋㅋ 처음에 겨울 왕국 엘사 잠옷을 입었을 때는 조금 어색해하는 모습이었어요 입기만해도 확 더워지는 잠옷이라서 안입는다고하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겨울 왕국의 엘사 케릭터가 있어서인지 바로 안입는다고 하지는 않더라구요^^ 잠옷입으니 너무 예쁘다고 이야기를 해줬더니 땡글이도 마음에 든 것 같은 모습이었어요! 팔 부분이 길게 나와서 그 부분으로 귀도 가려보고ㅋㅋ 편한지 편하지않은지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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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살 육아일기: 장난감 안경쓰고 놀기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7. 2. 16. 07:08
땡글이는 다이소 파티안경을 장난감처럼 찰 가지고 놀아요^^ 다른걸 하고 놀다가도 요 안경이보이면 가져다가 쓰더라구요 엄마가 안경을 쓰고있다보니 더 익숙한 것 같기도하고ㅋㅋ 오늘은 다섯 살 육아일기 에요^^ 땡글이는 요즘 숫자공부를 좋아하고 있어요 숫자를 쓸 수 있다는걸 보여주고싶을 때면 스케치북을 가지고와서 요렇게 1부터 쓰기 시작하는데 4나 5는 뒤집어서 쓰기도하지만 그래도 잘 한다고 해주니 자신감이 붙어서인지 요즘은 그림보다는 숫자를 더 많이 쓰려고하는 것 같아요 역시 읽기보다는 쓰기가 어려운 모양이에요^^ 숫자를 쓰다가 갑자기 장난감 안경이 보이니 얼른 가지고와서 의사선생님 놀이 하는 중 잘 써졌나 손으로 만져보기도하고ㅋㅋ 요렇게 쓰고나서 안경알이 있는 척 눈도 감아보는 땡글이에요^^ 안경을 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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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육아일기: 인형 데리고 나들이ㅋ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6. 8. 2. 07:25
4살 땡글이의 육아일기 : 인형을 '굳이' 데리고 나들이ㅋ 땡글이는 나가기전에 뭘 가져가야겠다 생각한 것이 있으면 아무리 말려도 가지고가요ㅋ 이번에는 인형을 데리고 나들이가고싶은 모양이었어요^^ 나가기전에 크림도 잘 바르고^^ 어떤 인형을 가져갈지 물어보니 뽀로로, 크롱, 코코몽 3가지를 전부 가져간다며 챙기더라구요 3가지 봉제인형을 챙겨서가다보니 엄청 힘들게 걸어가는 길 이에요 그래도 굳이 인형들을 데리고 나들이를 하겠다며 고집을 피우는 4살 땡글이에요ㅋ 요렇게 앞도 잘 안보일 정도로 가득안고 걸어가는 땡글이에요^^ 요렇게 잔뜩 가지고 나들이 갈 생각을 하고있으니 자기가 생각해도 웃음이 나는가봐요ㅋㅋ 그러다가 코코몽 인형을 떨어뜨리기도하고 힘들어보여서 제가 옆에서 들어준다고해도 절대 못들게해요ㅠㅠ 두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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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육아일기 : 미역국에 밥을 말아줬어요^^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6. 7. 31. 09:00
땡글이는 평소에 밥을 열심히 먹지는 않는 편 이지만 입맛에 맞으면 밥을 참 잘 먹어요^^ 미역국은 웬만하면 입맛에 맞는 모양이에요ㅋㅋ 땡글이가 먹을만한 반찬이 잘 보이지가않아서 미역국에다가 밥을 말아줬어요ㅋ 미역국이 고소한 맛이 강해서인지 잘 먹더라구요 숟가락을 스스로 들고 먹을 때가 많지않은데 잘 먹는 중 이에요^^ 그래도 미역이 좀 굵어보인다 싶은게 있으면 저에게 얼른 집어가지고 주더라구요^^ 땡글이가 미역국에 밥을 말아서 하도 잘먹길래 먹는 모습을 아내에게 촬영해서 보여주려고 폰을 들고있으니 자기가 생각해도 기특했는지 브이를 해주는 중 이에요^^ 브이 한 번 해주고나서는 다시 미역국에 집중해서 잘 먹고 있는 중 이에요 소파에 앉아서 먹고있으니 쏟아지지 않도록 제가 그릇을 잡아줬어요ㅋ 뭐라뭐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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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육아일기 : 자전거 모자쓰고 장난치는 중ㅋㅋ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6. 7. 29. 07:00
땡글이의 4살 육아일기에요ㅋㅋ 땡글이는 요즘 뭐만 보이면 장난칠 생각을 참 잘 해요 이번에는 외할머니 자전거 모자를 보더니 장난을 치더라구요ㅋㅋ 어디서 외할머니 자전거 모자를 꺼내오더니만 자기 머리에 딱 맞는다면서 써보는 중 이에요 모자 쓰는걸 별로 좋아하지도않으면서도 장난치려고 쓰는거에요ㅋㅋㅋ 요렇게 눈치를 보면서 자전거 모자를 쓰고있는 중 다들 안보는척을 하고있으니 요렇게 모자를 얼른 쓰려고 눈치보더라구요ㅋㅋ 성공한 것 같았는지 자전거 모자를 쓰면서 신이났어요^^ 까불이 땡글이ㅋㅋ 외할머니가 자전거타실 때 쓰는 모자인데도 땡글이에게 크기가 딱 맞는 느낌이에요ㅋ 모자가 잘 어울린다면서 말을 해줬더니 집에서 모자를 벗지도않고 놀고있는 땡글이에요 4살이 되면서부터는 예쁘다는 말을 잘 알아듣는 것 인지 예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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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육아일기 : 블럭놀이를 함께 했어요^^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6. 7. 26. 06:59
2016.07.09 4살 땡글이의 육아일기 땡글이가 요즘은 블럭놀이를 더 좋아해요 예전에는 그냥 놀아주기만하면 됐는데 요즘은 인형들을 데리고 말도 해야하고 블럭들도 조립해서 뭔가를 만들어주고 인형들이 미끄럼틀을 타야하는 등의 스토리를 넣어줘야 더 좋아해요ㅋㅋ 얼마전 만들어줬던 블럭놀이의 미끄럼틀을 부서지지않게 잘 관리 중 이에요 바다동물들이 많이 들어있는 블럭인데 동물들 보다는 사람들을 꺼내서 블럭에다가 끼워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해요^^ 요렇게 사람들을 꺼내서 길다란 블럭에다가 끼워주고 기차를 타는 것 이라고해요ㅋㅋ 점점 길다란건 기차라고 하거나 잠수함은 비행기라고 하거나 보기에 비슷한 물건을 매칭시키는 능력이 생기고있어요ㅋㅋㅋ 사람 블럭도 가만히 놔두지않고 앉혀봤다가 일어서게 해봤다가ㅋㅋ 혼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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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육아일기 : 수건정리를 도와줘요^^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6. 6. 3. 06:52
땡글이가 4살이 되면서 집안일을 은근히 도와주고 있어요ㅋ 저는 요즘 밀린 육아일기와 병행해서 쓰다보니 정말 많이 컸구나 하는걸 느껴요ㅋㅋ 제가 빨래를 개고있으니 옆에서 자기가 한다며 수건은 놔두라고 하더라구요ㅋ 멋부린다고 머리에 선글라스는 끼고 수건정리를 도와주는 중 이에요^^ 수건정리하는걸 옆에서 봤었는지 수건을 이렇게 촥촥 펴서 대충 몇 번 똘똘 말아가지고 나름대로 열심히 수건정리를 하는 모습이에요ㅋ 옆에서 이렇게하는거라고 알려주고싶기는 하지만 얼마나 수건정리를 혼자서 잘하는가보려고 한 번도 도와주지 않았어요ㅋㅋㅋ 똘똘 말았다가 다시 수건을 폈다가 수건 2개가지고 씨름을 하는 중 이에요ㅋㅋㅋ 나중에는 그냥 요렇게 쬐끄만하게 똘똘 마는 중 이에요ㅋ 수건정리를 죄다 이렇게 해놔서 다시 정리하긴했지만 딱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