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17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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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17개월] 의사소통기술 확실해진 땡글이와 JC공원 산책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2016. 12. 28. 09:30
땡글이가 생후 17개월무렵 어느 여름이었어요 부쩍 나가자고 떼쓰기가 늘었네요 날은 점점 더워지는데 큰 일 이었지만 그래도 주말에만 우리집에 올 수 있으니 미끄럼틀이라도 태워주러 나가기로해요. 아무거나 마구 짜증을 내길래 처음엔 잘 몰랐는데 "땡글아~ 밖에 나가게 양말가지고와~" 하고말하면, 양말을 신나게 가져오는거보니 밖에 나가고 싶어서 다른 것들이 짜증났던게 분명해요ㅋ 생후17개월무렵부터 의사소통기술을 점점 터득해가는 땡글이었어요^^ 언제 짜증났었냐는 듯이 웃어주기도하고ㅋㅋ 유모차에 앉아서 손을 흔들고하는 모습을보니 벌써 신난모습에요^^ 햇빛을 1~2회 정도 쐬도록 해주는 것이 숙면을 취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하니, 산책 한 두 번 쯤은 꼭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호기심이 많은 시기라그런지 여기저기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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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17개월: 편도선염에 땀띠까지ㅠㅠ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2016. 11. 16. 07:00
땡글이가 생후17개월 무렵의 육아일기에요 외근을 마치고 일이 조금 일찍끝나서 땡글이를 보러갔는데 평소에는 멀리서 보이기만해도 "압빠~" 하며 좋아하던 땡글이가 한 번 씩~ 웃어주고는 더이상 웃지않았어요ㅠㅠ 등에 요런 것이 나고 열이 있는 것 같아서 소아과에 데려갔더니 이 시기에 수족구병이 유행하고 있을 때라서 2~3일 경과를 지켜봐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수족구병이라는 병을 처음 들어봐서 검색을 해봤더니 전염이 쉽게 되는데다가 입안이나 손발에 수포가 생긴다고써있더라구요 이렇게 생긴게 손발에는 없었고 입 안을 계속 보고있을 수는 없었지만 보이지는 않았는데 심할 경우에는 뇌수막염이 걸릴 수도 있다고 겁을 줘놔서 계속 걱정하고 있었네요ㅠㅠ 역시 배울 것도 많고 알고있어야 할 것도 많은 육아에요ㅠㅠ 게다가 열이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