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0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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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0개월 : 크리스마스 기분 내보기^^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2016. 10. 28. 07:00
땡글이가 생후 10개월 무렵 점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었어요^^ 12월 25일은 아내의 생일이기도해요 생일을 맞아서 처가집에서 파티를 하기로했어요^^ 이 무렵 도담도담에서 장난감을 자주 빌려다줬는데 땡글이는 장난감이 아니라 장난감을 담아왔던 비닐에 관심이 더 많았어요ㅋㅋ 비닐을 가지고 놀면 위험할 수 있어서 비닐을 치워두곤 했었는데 비닐만 보이면 만지작만지작 하고있었어요^^ 혹시 장난감이 들어있으면 장난감을 빼달라고 했다가 다시 넣어달라고 했다가 비닐의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좋았는가봐요^^ 오랜만에 처가집에 간 것 이었는데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는 안보고 비닐에만 굉장히 오랫동안 집중하는 땡글이에요^^ 처가집에 가기전에 크리스마스도 가까워지고해서 아내가 만삭일 때 호텔에서 함께 기분을 냈었던 사슴뿔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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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0개월: 자꾸 높은 곳에 올라가고싶어해요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2016. 10. 24. 21:30
땡글이가 생후 10개월(308일~316일 정도) 무렵의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의 이야기에요^^ 땡글이는 이렇게 과자를 먹고 있을 때 빼고는 항상 몸을 움직이고 놀았어요 이렇게 과자를 잘 먹고있어서 잠시 눈을 떼고 있으면 어느새 돌아다니고 있을 때가 많았어요 생후 10개월 무렵에는 아기는 돌아다니지않으면 아픈거라고 돌아다니는게 좋은거라고 어른들이 그러셨는데 그건 진짜 맞는 말 같지만 그래도 돌아다니다가 다치면 그렇게 마음아플수가 없었어요ㅠㅠ 이렇게 먹고있나 싶어서 다른 곳 보고있으면 언제 여기까지 기어다니고 있었어요ㅋㅋ 이렇다보니 최대한 안다치게하려고 여기저기 이불이 깔려있었고 그래도 기어다니다가 다치는 일이 많아서 이렇게 안고있으면 또 굉장히 싫어했어요ㅋㅋㅋ 어딘가 자꾸 높은 곳에 올라가고싶어하니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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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0개월: 이제 잡지않고 혼자서 잘 서있어요^^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2016. 10. 22. 09:00
땡글이가 생후 10개월 무렵까지 참 아무거나 붙잡고 일어서려다가 넘어지고 울고 그러더니 이제 좀 많이 컸다고 다른 사물을 잡지않고 혼자서 서있는 연습을 시작했어요ㅋ 옆에 쇼파를 은근히 잡고 일어나서는 손을 놓아보는 땡글이었어요 요런 놀이를 하다가 갑자기 한발짝씩 걸으며 걸음마를 하려는 것 같았어요ㅋㅋ 언제 걸음마를 하는지 지켜보고 있으면 요렇게 사진만 보고 장난을 쳤고 어디갔나 찾고있다보면 요러고 있었어요ㅋㅋ 첫 걸음마를 촬영해보려고 엄청 노력을 했었는데 꼭 보면서 촬영을 하려고하거나 폰을 들고있으면 얼른 기어오느라 바쁜 땡글이었어요ㅋㅋㅋ 걸음마라기 보다는 요렇게 일어서있다가 한 발짝 움직여보고 다시 기어다니는 정도였지만 맨날 기어다니다가 언제 이렇게 커서 아무것도 잡지않고 혼자서 서있는지 보고있을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