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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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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글이의 이모 상견례 날 이었어요^^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2016. 9. 12. 09:00
2013년 9월 28일은 땡글이의 이모(저의 처제) 상견례 날 이었어요 이모의 상견례인 만큼 땡글이도 한 껏 멋을 부리기로 했어요^^ 자기 옷과 비슷한 가방이 보이니 관심이 가는 모양이었어요 외할머니 가방인데 자꾸 슬쩍슬쩍 건드려보는 땡글이에요ㅋㅋ 여기도 만져보고 저기도 만져보고 하는데 입으로 맛만 안봤으면 좋겠어요ㅋㅋㅋ 다른 곳을 보는척 하더니 손잡이를 슬쩍 잡아보는 땡글이에요 가방을 나중에 커서 좋아하려는지 손잡이를 잡고나니 입가에 미소가 번지기 시작했어요ㅋㅋㅋ 한 번 잠깐 만져보더니만 흥미가 없어졌는가봐요 역시 물건에서는 소리가 나줘야 땡글이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생후 7개월 시기였어요ㅋㅋ 관심없는척 하더니 다시 가방에 관심ㅋ 땡글이의 이모 상견례 날 에는 제가 땡글이를 맡기로 했어요 기저귀 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