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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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살 아동성장발달 일기: 청소를 은근히 도와줘요^^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6. 12. 21. 07:00
땡글이가 네 살이 되고부터 부쩍 어른이된 것 같은 기분이에요 청소를 은근히 도와주던 네 살 아동성장발달 일기에요ㅋㅋ 청소기를 꺼냈더니 도와주겠다고나서는 땡글이에요^^ 제가 하면 더 빨리 더 잘하긴하겠지만 이렇게 도와준다고하면 말리지는않아요ㅋㅋ 재미를 느끼고 계속 하다보면 나중에는 정말 집안일을 도와주는 아이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에요^^ 청소를 어찌나 진지하게하는지 잘한다고 이야기해줄 수 밖에 없어요ㅋㅋㅋ 요렇게 청소를하다가 자기도 웃긴지 웃으면서해요ㅋㅋ 네 살 아동성장발달 중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대화가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 이에요 세 살 까지만해도 대화를 한다는느낌보다는 알려준다는 느낌이 많았었는데 참 신기한 것 같아요^^ 이제 다섯 살이 되면 얼마나 달라질지 궁금해요ㅋㅋ 띄엄띄엄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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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살 땡글이가 좋아하는 간식 누룽지^^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6. 12. 19. 07:00
네 살 땡글이는 간식으로 누룽지를 참 좋아해요 일어나면 졸린상태에서 먹기도하더라구요ㅋㅋ 졸린데도 요렇게 잘 집어먹어요ㅋ 누룽지는 맛이 고소해서인지 아이들 간식거리로도 많이 먹기도하고 요렇게 먹다가 남으면 물을 부어서 끓인다음에 숭늉으로 만들어서 마시기도해요^^ 간식거리가 귀했던 시절에는 밥을 지을 때 부터 일부러 밥을 눌려서 누룽지를 많이 생기게하고 기름에 튀겨서 과자처럼 먹었다고해요ㅋ 요즘 전기밥솥에 밥을 지으면 누룽지가 생기지않다보니 땡글이를 주려고 일부러 만들어주시고있어요 졸린데도 아그작아그작 잘 먹어요ㅋㅋ 이걸 아침먹기전에 많이 먹으면 아침을 잘 먹지않으니 너무 많이먹이면안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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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을 참 좋아하는 네 살 딸^^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2016. 11. 23. 07:00
땡글이는 스스로 우산을 들 수 있을 때 부터 비 오는 날을 참 좋아해요 외출을 평소에도 좋아하기는 하지만 비 오는 날에 특히 나가고 싶어하는데 조금씩 내리고 있는 날 한 번 나가봤어요^^ 요렇게 짜장밥을 먹으면서도 별로 먹고싶지않은 표정이다가도 밥 다먹고 밖에 나가자고 하니까 열심히 먹는 척 하는 네 살 딸 땡글이에요^^ 빨리 먹고 나가자고하니까 너무 많다그래서 같이 먹었어요! 이제 은근히 자기 의견을 말할 줄 아는 네 살 이에요ㅋㅋㅋ 유모차에 앉아서 우산을 쓰고 손을 내밀어서 비를 느껴보는 땡글이에요^^ 비가 거의 오지않았지만 비 한 방울만 손으로 떨어져도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어요ㅋㅋㅋ 비 오는 날에는 날씨도 춥고해서 잘 안나가려고하는데 이렇게 좋아하는 네 살 딸을 보면 잠깐이라도 나갔다올까 싶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