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지하철 자판기에서 비타민C 뽑아서 먹어봤어요

글쓰는 미어캣 2016. 12. 2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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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글이와 함께 지하철 2호선을 타러갔다가


화장실 앞 자판기가 보이길래


뭘 먹고싶냐고 물어보니


비타민C가 좋다고하더라구요^^



땡글이는


지하철 자판기에 동전을 넣고


뭔가를 선택하는 것 자체가


즐거운 모양이었어요


요즘은 동전이 없어도 교통카드를 이용해서도


자판기를 이용할 수 있어서


"동전이 없어서 안되겠다~" 라는 변명은


앞으로는 못하게 생겼어요ㅋㅋㅋ


비타민C 사진 좀 찍겠다고하니


들어주겠다고하면서 들어주는 땡글이에요^^



비타민C는 요렇게 생겼어요


제가 사진만 찍고 준다고해도


손으로 계속 잡고있는 땡글이에요ㅋㅋㅋ



1일 비타민C 권장량은 100mg 인 모양이에요


비타민C는 거친피부에도 효과가 있다고해요


야근을 하는 직장인이나


시험기간의 학생들에게도 좋을 것 같아요!^^



땡글이는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신나게 참 잘 버리고ㅋㅋ



요 비타민C는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꺼내먹고 싶은데 어떻게 꺼내는지 몰라서


방법을 연구하는 중 이에요^^



해준다고해도 혼자서 한다고하더니



조금있다가 보니 뚜껑을 뜯었어요ㅋ



원래는 요렇게 생긴걸



비타민C 뚜껑을


살짝 옆으로 밀어서 먹는 방식이에요


알려주니까 재미있는지


하나먹고 뚜껑 닫아뒀다가


조금있다가꺼내서 또 먹고 그러네요^^



장난감 가지고놀듯이 잘 가지고놀면서


비타민C도 꺼내먹고그래서


재미있게 잘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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