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파리바게트 겨울왕국 케이크로 생일축하를 했어요

글쓰는 미어캣 2016. 12. 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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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말쯤 제 생일이 되었어요


땡글이는 아직 네 살 이라서


생일의 개념은 없지만


케이크에 촛불을 붙이는 것은 참 좋아해요


저의 생일이지만 파리바게트에서


땡글이가 좋아할만한 겨울왕국 케이크를 사다가


생일축하를 받았네요ㅋㅋ



겨울왕국 케이크의 상자는 이런 모양이에요


총 칼로리는 2,265 kcal 이에요


엘사, 울라프, 투명성은


장식물이라서 먹을 수 없다고 써있어요^^



파리바게트 겨울왕국 케이크를


상자에서 꺼내보면 이런 모양이에요


땡글이가 태어나고부터는


누구의 생일이든 초코케익으로 했다보니


요렇게 새하얀 케이크는


처음으로 사와본 것 같아요ㅋㅋ



땡글이는 촛불을 불 수 있다는 생각에


신이난 모양이었어요


초를 요렇게 꼽고있어요^^



초를 꼽는게 뭐가그렇게 재미있는지


꼽으면서도 엄청 잘 웃었어요^^



초를 이만큼 꼽아두고



불을 붙이려고


성냥을 찾아온 모양인데


불을 붙일 때는 역시 어른들과


함께 있을 때 불을 켜야할 것 같은지


저에게 얼른 불을


붙이라고하더라구요ㅋㅋ



생일축하 노래도


제법 잘 불러주는 땡글이에요ㅋㅋ



이제 누구 생일 때 마다


이렇게 박수를 치면서 잘 불러주더라구요


예전에는 어색하게 노래를 부르고


촛불을 끄던 일들이었는데


땡글이 덕분에 분위기도 좋아졌다는걸


요즘들어 느끼고있어요ㅋㅋㅋ



잘 부르다가도


조금 부끄러워할 때도 있지만


그 모습마저도 귀엽다며ㅋㅋ



다 부르고나면


촛불을 끄는 사람은 땡글이에요^^


하나하나 잘 불어서 꺼요ㅋㅋ



아빠의 생일이지만


열심히 불어서 끄며 웃는 중ㅋㅋ



촛불을 다 끈다음에는


겨울왕국 케이크를 먹기위해서 준비했어요ㅋ



못먹는 것 하고 먹는것은


구분을 할 줄 아는 땡글이에요ㅋ



초콜렛부터 먼저 빼먹고ㅋ



잠시 후에 보니 이런모양이었어요


처음의 파리바게트 겨울왕국 케이크의 모습은


이미 사라졌어요ㅋㅋ



열심히 다 먹고나서는



케이크 커팅식ㅋㅋ



파리바게트 겨울왕국 케이크를 커팅해보면


안쪽에는 이런 모양이에요^^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달달하면서 맛나서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아요ㅋ



한 쪽에 보니


겨울왕국 스티커가 들어있더라구요


파리바게트에서 케이크를 많이 사봤지만


스티커가 있는 제품은 처음봤는데


그동안 모르고 버린거아닌가 싶기도해요ㅋ



스티커 붙이기전에


"왜 스티커가 들어있어요?" 하며


붙이려고 입이 쑥 나왔어요ㅋㅋㅋ



요렇게 떼어서


어딘가에 열심히 붙였어요ㅋㅋ



파리바게트 겨울왕국 케이크는


맛도있고 예쁘기도하고 스티커까지 들어있어서


땡글이가 더 좋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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