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생후 10개월: 이제 잡지않고 혼자서 잘 서있어요^^

글쓰는 미어캣 2016. 10.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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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글이가 생후 10개월 무렵까지


참 아무거나 붙잡고 일어서려다가


넘어지고 울고 그러더니


이제 좀 많이 컸다고 다른 사물을 잡지않고


혼자서 서있는 연습을 시작했어요ㅋ



옆에 쇼파를 은근히 잡고 일어나서는


손을 놓아보는 땡글이었어요


요런 놀이를 하다가 갑자기 한발짝씩 걸으며


걸음마를 하려는 것 같았어요ㅋㅋ



언제 걸음마를 하는지 지켜보고 있으면


요렇게 사진만 보고 장난을 쳤고



어디갔나 찾고있다보면 요러고 있었어요ㅋㅋ


첫 걸음마를 촬영해보려고 엄청 노력을 했었는데


꼭 보면서 촬영을 하려고하거나


폰을 들고있으면 얼른 기어오느라 바쁜 땡글이었어요ㅋㅋㅋ



걸음마라기 보다는 요렇게 일어서있다가


한 발짝 움직여보고 다시 기어다니는 정도였지만


맨날 기어다니다가 언제 이렇게 커서


아무것도 잡지않고 혼자서 서있는지


보고있을 때 마다 신기한 생후 10개월 아기 땡글이에요ㅋㅋㅋ



서있을 때는 자랑하려는 듯한 요표정^^



걸으려고 하다가도


누가 보고있으면 마음이 급해져서인지


달려오다가 금방 주저앉아있곤 하더라구요ㅋ


이 모습을 보면서 금방 걸음마를 시작하겠다며


항상 촬영할 준비를 해놓자고 다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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