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4살 땡글이 혼자서 머리묶기ㅋㅋ
육아ing
2016. 10. 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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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의 땡글이는
뭐든지 혼자 해보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요
잘 하지는 못하지만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면
신기하기도하고 대견하기도해요ㅋㅋ
땡글이가 갑자기 뭘 하고있나 봤더니
머리묶기를 혼자하려는 모양이었어요
외출을 한다고하니 신이났는지 혼자서 머리묶고있을테니
아빠 엄마는 옷 입고 나오래요ㅋㅋㅋ
요렇게 묶는걸 유심히 봐둔 것인지
머리끈을 입에 물고 묶어보기도하고
팔에다 걸고 묶어보기도 해요ㅋㅋ
머리끈이 너무 멀리있어서
4살 땡글이가 혼자서 머리묶기는 굉장히 힘들어 보이지만
그래도 표정을 보면
해낼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진지해요ㅋㅋ
그렇게 멀리있던 머리끈을 다른 손으로 잡아서
머리끈을 머리위에 대충 올려두고 혼자서 머리를 묶었다고하길래
잘 했다고 칭찬을 해주면서 다시 묶어줬어요ㅋㅋ
낑낑대고 혼자서 머리묶기를 하는 모습을 보면
언제 요렇게컸나 싶어요ㅋㅋㅋ
아빠 엄마 준비하는 동안 스티커책을 보면서 놀고있도록 했어요^^
머리도 잘 묶었으니 외출 시작^^
땡글이는 목적이 무엇이든
일단 밖에 나가는게 좋은 모양이었어요ㅋㅋㅋ
요렇게 밖에 나가는걸 좋아하니
더 추워지기전에 부지런히 외출해야겠다고 생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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