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은 맛있지만 실망스러웠던 킨더조이 장난감

땡글이가 초콜릿을 좋아하다보니

장난감까지 들어있는 킨더조이를 자주 사먹었고

어른들도 땡글이에게 선물로 주시려고

킨더조이를 주시는 경우가 많아요^^

땡글이는 한동안 킨더조이를 사주면 장난감부터 뜯었었는데

이제는 다시 초콜릿부터 먹더라구요^^

킨더조이 안에있는 초콜릿을 참 열심히도 먹어요ㅋㅋ

동그란 초콜릿이 2개밖에 없다보니

평소에는 아빠 입에 하나정도는 쏙 넣어주곤하는데 킨더조이는 잘 안줘요ㅋ

동그란 초콜릿을 먹고나면

남아있는 화이트초콜릿들을 싹싹 긁어먹어요ㅋㅋㅋ

그 때까지 옆에 잘 놓아둔 킨더조이 장난감 이에요^^

요렇게 떠먹지만 손에도 묻히고 입에도 묻히고

킨더조이를 혼자 먹는 모습을 보고있으면

다음에 또 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잘 먹어요ㅋㅋㅋ

거의다 먹고나서 킨더조이 통에 초콜릿이 살짝밖에 안남아있을 때는

마지막까지 긁어달라고 가지고 있던 플라스틱 수저를 줘요ㅋㅋ

다 먹고나서 킨더조이 장난감을 뜯어보니

저번에 들어있었던 장난감이 들어있어요

킨더조이 장난감은 종류가 잠 많다고 들었는데

구매하는 매장이 정해져있어서인지

저희가 잘 고르지를 못해서인지

거의 똑같은 장난감만 나오는 기분인데

이 장난감은 참 재미가 없어요ㅠㅠ

땡글이가 혼자서 조립하기가 힘들정도로 헐렁헐렁 한데다가

조립하고 나서도 약한힘으로도 금방 조립이 풀려버려서

그 때 마다 실망스러운 표정으로 무한대로 다시 조립해달라고하는데

엄마 아빠가 참 힘들 것만 같은 킨더조이 장난감 중 하나에요

처음에 이건 어떻게 가지고노는 것 인지 몰랐었는데

그냥 요렇게 들어있는 팬더곰 모양의 종이를 끼워서

빨간 부분에 그림을 비춰보는 것 인가봐요

이게 실제로 맞는지모르겠지만

이렇게 노는 방법 말고는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없었어요

아무튼 참 실망스러웠던 킨더조이 장난감 이에요ㅠㅠ